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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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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2018 수성아트피아 국악축제

일시: 12월 5일(수)~7일(금) 19:30
장소: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우리 전통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 ‘2018 수성아트피아 국악축제’가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됐다. 그 중에서도 국악 연주의 기본이자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민속악, 산조를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지역 국악인의 역량을 알리고 전통 산조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된 국악축제! 3일 동안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과 해금, 아쟁과 피리를 위한 산조를 각각 하루씩 선보였으며 총 15명의 연주자와 2명의 고수가 참여해 전통국악의 멋을 전했다. 오랜 세월 쌓아온 지역 연주자들의 실력은 물론 독창적인 음악 세계도 만날 수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옛것을 익히고 국악인과 지역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2. 주름이 많은 소녀
일시: 12월 6일(목)~30일(일)
장소: 정동극장

무명 저고리와 쥘부채 하나로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던 1인 창무극의 선구자, 예인 공옥진의 삶이 무대에 올랐다. ‘주름이 많은 소녀’는 예인 공옥진에게 받은 수많은 영감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파란만장한 예인의 삶을 소리와 춤 그리고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었다. 작품은 예인 공옥진 선생의 춤을 단순히 재현하고 그리워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예인 공옥진처럼 존재했으나 사라진 모든 것에 대한 그리움을 이 시대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내면서 ‘광대의 삶’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또한 굿과 같은 놀이판을 펼쳐 보이며 삶의 모든 희로애락을 간직한 인간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전통 예술이 지금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었다.

 

3.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의 ‘福 자선콘서트’
청학동 호랑이 훈장님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가 전하는 뜻 깊은 콘서트가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福 자선콘서트’는 영화감독 및 극 연출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김봉곤 훈장이 준비한 공연으로 지난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청학동 국악자매의 무대부터 난타공연과 팝핀댄스까지. 다양한 공연단의 재능기부도 만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국악을 알리고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4.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전통문화예술TV 내년 개국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문화예술 TV 설립을 위한 예산 확보를 밝혔다. 이로 인해 내년 11월 개국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추진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며 방송프로그램은 국악뿐 아니라 한식, 한옥,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앞으로 개국하게 될 전통문화예술TV가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예고
사이, SPACE 3
일시: 12월 27일(목) 19:30
장소: 용산구 일신홀

 

몸, 춤과 조우하다
일시: 12월 27일(목) 20:00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권새별 해금 독주회
일시: 12월 30일(일) 19:30
장소: 영산아트홀

재생 3076| 등록일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