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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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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로 만나는 도시 이야기

24시간 우리 문화와 음악을 전하는 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 

 

전통예술로 만나는 도시 이야기


역사와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통해 펼쳐졌다. 서울의 이야기를 담아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표공연 ‘한양 그리고 서울’ 올해 이야기에서는 수문장과 여행자가 만나 서울의 ‘사대문’을 통해 한양과 서울 사람들의 삶과 풍경을 만나는 특별한 음악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궁중음악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수제천부터 대표적인 국악관현악곡 신모듬까지. 한양 도성의 화려함과 서울의 빼어난 지세는 물론, 앞으로 다가올 태평과 찬란한 역사를 진성수 지휘자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로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경기소리꾼 전영랑과 신명나는 연희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동락연희단’이 애절하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양 그리고 서울’에 이어 이번에 만날 공연은 인천 향토춤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공연, ‘춤담: 춤 담은 자리’이다. 유쾌한 입담으로 국악과 공연계를 종횡무진하는 평론가 윤중강의 진행과 함께 갯가 여인네들의 한과 흥을 표현한 ‘나나니춤’을 만날 수 있었다. 인천 풍류의 시작이자 교육의 장이었던 경아대를 비롯해 인천에 거주하던 내?외국인의 고급 사교장이었던 제물포구락부에서 즐겼을 산조춤부터 춘앵무까지. 근현대사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역사적 이야기가 가득한 인천의 춤과 역사를 인천시립무용단의 무대로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인천춤의 산 증인, 인천향토춤협회 이선주 회장을 초청해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 방송정보 

한양 그리고 서울-서울 사대문으로 듣다 

일시: 10월 27일(토) 17:00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춤담: 춤 담은 자리 

일시: 10월 27일(토) 11:00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생2834| 등록일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