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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VOL. 1: Spring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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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VOL. 1: Spring Is Coming


전통의 현대화를 표현한 연극 ‘춘향전’이 연희예술극장에서 펼쳐졌다. 극단 이방인이 선보인 이번 작품은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없앤 ‘해프닝 시어터*’ 연극으로 무대는 총 다섯 개로 구분돼 있다. 극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무대 구성 뿐 아니라 내용 또한 원작과 다른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이몽룡이었다. 과거시험장이 아닌 대장간으로 달려간 벙어리 이몽룡의 모습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현대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는 물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은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재생2590| 등록일 201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