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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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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와 재즈의 만남 Call to Spirit & Big Vibration

24시간 우리 문화와 음악을 전하는 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


사물놀이와 재즈의 만남

Call to Spirit & Big Vibration


전통과 현대가 만나 예술로 꽃핀 흥겨운 무대, ‘콜 투 스피릿&바이브레이션’이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민정신에서 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사물놀이와 재즈가 만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예인 김덕수와 다국적 재즈그룹 레드 선이 함께 발매한 음반들 중 가장 한국적이며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곡들과 새로이 작곡된 음악을 함께 만날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특유의 감성으로 사물놀이와 재즈의 매력을 한껏 더했다. 창작음악그룹 앙상블시나위부터 우리소리와 가락에 무게를 둔 전통무대까지.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꾸며진 무대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연륜이 묻어나는 김덕수의 장고산조 합주는 장구만의 매력은 물론 독주 악기로서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전통의 보존을 넘어서서 장르를 초월하며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보여주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재생2760| 등록일 201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