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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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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춘향전쟁

24시간 우리 문화와 음악을 전하는 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


음악극 춘향전쟁


1961년, 서울의 한 녹음실. 박치기왕, 김일의 경기에 맞춰 효과음을 넣고 있는 폴리 아티스트(효과음 전문가) 이세형이 극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등장한다. 극 중 등장인물인 폴리아티스트 세형과 신 감독은 같은 날 개봉하는 춘향전과 비교를 하며 자신들의 작품을 분석한다. 실제 영화 ‘성춘향’이 세형이 작업해야 하는 영상물로 등장해 누군가에겐 추억을, 또 누군가에겐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악기, 각종 생활용품이 만들어내는 음향 퍼포먼스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창작국악그룹 ‘그림’이 선사하는 음악극 ‘춘향전쟁’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발상과 시도,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재생2566| 등록일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