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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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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기획공연 ‘반향’|춤, 채상묵 60년의 향|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경기도립국악단 기획공연 ‘반향’
일시: 12월 6일(금) 20:00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경기도립국악단 기획공연 ‘반향’이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국악단 원일 예술감독의 취임 후 첫 번째 작품으로 원일 예술감독만의 색다른 스타일과 시도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티베트의 죽음 의식인 ‘천장’을 관현악곡으로 표현한 ‘관현악 천장’부터 침묵의 노래인 존 케이지의 ‘4분 33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소리 구성을 통해 자신 본연의 모습에 집중해보고자 했다. 또한 특별히 마련된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에서는 ‘현악영산회상 中 상령산’에 맞춰 준비된 무대 위 길을 따라 걷는 명상의 시간도 만날 수 있었다. 생생한 악기의 떨림까지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진정한 쉼과 위안을 제공했다.

 

2. 춤, 채상묵 60년의 향
일시: 12월 7일(토)~8일(일)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채상묵의 춤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채상묵 명무는 15세 때부터 최선, 강선영, 이매방의 문하에서 학습하며 승무와 살풀이 등 전통춤을 두루 배웠다. 한평생 전통춤의 승계와 창작춤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무용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채상묵 명무의 몸짓을 통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채상묵 명무를 사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통예술원 그리고 서울예술단 단원 등 차세대 무용가들도 함께 했다. 흥과 멋이 느껴지는 전통춤은 물론 익숙한 판소리를 춤으로 창작해 재구성한 무대도 감상할 수 있었다.

 

3.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
일시: 12월 6일(금)~8일(일)
장소: 부천시 오정아트홀 및 생활문화지원센터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는 무형문화재 개인보유자 47명과 무형문화재 보유단체 21개 등 총 68종목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능 종목 공연부터 기능 종목 작품전시까지.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축제의 흥을 더하는 무형문화재 공연에 이어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의 실연과 작품 설명은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4. 공연 예고
소릿길
판소리 콘서트
일시: 12월 28일(토) 17:00
장소: 서촌공간 서로

 

안숙선의 수궁가 정광수제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일시: 12월 28일(토) 15:00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2019 송년공연
국립부산국악원 주요 레퍼토리 다시보기
일시: 12월 28일(토) 15:00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재생1424| 등록일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