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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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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음악회 풍류생동|온 가족이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문화행사|황영준 탄생 100주년 전시회: 봄은 온다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신년음악회 ‘풍류생동’

일시: 1월 10일(금) 19:30

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다양한 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듯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무대가 관객을 맞이했다. 이번 음악회는 창단 29년을 맞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내공 깊은 연주와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신예 지휘자 박상우의 지휘로 진행됐다. 점점 잃어가는 추억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생황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표현한 생황협주곡 ‘저 하늘 너머에’ 그리고 작곡가 겸 연주자 민영치의 ‘Odyssey-긴 여행’을 감상할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실력 있는 소리꾼 남상일의 ‘민요연곡’과 ‘장타령’ 그리고 판소리 신동 유태평양의 ‘아름다운 강산’,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신명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2. 온 가족이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문화행사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수현가무악예술단의 무대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의 백미인 고깔설장구을 비롯해 소고놀음과 진도북춤을 만날 수 있었다. 전통의 흥과 신명이 담겨있는 가무악을 감상할 수 있었던 이번 무대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매달 선보이고 있는 문화행사이다. 다가오는 26일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 박지하와 프랑스 사운드 아티스트 ‘해미 클레멘세비츠’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9일엔 다양한 오브제와 악기들을 사용하여 전하는 우리나라 건국신화 이야기, 연극 '이야기 장수와 도깨비'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3. 황영준 탄생 100주년 전시회: 봄은 온다

일시: 1월 10일(금)~2월 18일(화)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조선화가 황영준의 작품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화봉 황영준은 조선의 마지막 어진을 그린 이당 김은호의 제자이자 개성적인 화풍을 명백하게 수립한 미술가들 중 한 사람이다. 이번 전시에는 생애에 걸쳐 그린 작품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선과 점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던 황영준. 특히 백두산과 금강산 등을 다룬 풍경화는 황영준만의 독자적 화풍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조선화를 대표하는 황영준 선생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황영준 전 ‘봄은 온다’는 2월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4. 공연 예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욕망과 실현의 접점, 거문고(거인아트랩 김준영)

일시: 2월 1일(토) 15:00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달달한 콘서트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일시: 2월 8일(토) 19:00

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뮤지컬

일시: 2월 14일(금)~4월 26일(일)

장소: 홍익대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재생1883| 등록일 202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