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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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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음악극 낭랑긔생|해설이 있는 국악공연 ‘흥겨운 가락, 우리 국악 이야기’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제1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일시: 8월 14일(수)~17일(토)
장소: 정효아트센터, 국립국악원 우면당, 남산국악당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세계 각국에 흩어진 한민족 전통예술인들이 모국에 모여 우리 음악과 춤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한민족 전통예술인들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18명을 비롯해 중국동포 12명, 재일동포 8명, 미국동포 1명, 탈북인 1명 등 총 5개국의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와 정수를 선보인 이번 시간을 통해 힘든 타국 생활 속에서도 노래와 춤으로 하나 됨을 잊지 않았던 전통예술인들의 열정과 집념을 느낄 수 있었다.

 

2. 음악극 낭랑긔생 
일시: 7월 26일(금)~8월 18일(일)
장소: 정동극장
정동극장이 2019년 창작ing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낭랑긔생’이 무대 위에 올랐다. ‘낭랑긔생’은 조선 최초의 단발머리 기생, 강향란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조선의 유교문화와 서구의 신문물이 뒤섞여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했던 경성시대. 흔하디흔한 이름 ‘간난’이로 불리며 주변의 상황에 휩쓸려 살던 소녀가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한동 권번’에 기생으로 팔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권번장 ‘차순화’를 통해 ‘향란’이란 새 이름을 얻고 예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향란은 권번 동기를 만나 글을 배우며 부당한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하게 되고 작품은 향란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날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3.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 ‘흥겨운 가락, 우리 국악 이야기’
일시: 8월 10일, 17일(토)
장소: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품격 있는 국악공연이 종로의 한 전통문화공간에서 펼쳐졌다. 역사가 가장 오래된 아리랑부터 창작 아리랑까지. 국악기 본연의 소리와 함께 각 지역별 아리랑의 차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것처럼 아늑한 한옥에서 즐길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은 해설이 함께해 국악이 낯선 관객에게도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

 

4. 공연 예고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일시: 8월 31일(토)~9월 29일(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일대

 

악단광칠
미치고 팔짝 콘서트
일시: 8월 30일(금)~31일(토) 
장소: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조선마술사
사물놀이와 마술을 함께
일시: 8월 31일(토) 16:30
장소: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재생2642| 등록일 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