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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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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악 깊이 듣기|해녀탐정 홍설록|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제례악 깊이 듣기
일시: 9월 5일(목)~6일(금) 20:00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궁중 의식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현전하는 조선시대의 제례악을 선보였다. 조선왕조의 왕들을 기리는 ‘종묘제례악’과 공자와 유학 성현들을 모시는 ‘문묘제례악’, 땅과 곡신 신에게 제사지내는 ‘사직제례악’, 사도세자를 기리는 ‘경모궁제례악’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사도세자의 신위를 태묘로 옮긴 뒤 제사의식은 사라진 경모궁제례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2. 해녀탐정 홍설록
일시: 9월 6일(금)~8일(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작품은 영국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한 작품 ‘해념탐정 홍설록’이 무대에 올랐다. 일제 강점기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익숙한 서양 소설에 판소리를 더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었다. 무엇보다 작품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일제에 맞서며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해녀들의 자주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역사, ‘제주해녀항일운동‘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3. 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
일시: 10월 2일(수)~6일(일)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바람, 소리’를 주제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축제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관악기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그 중에서도 판소리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 산조의 전통과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조의 밤’, 기획공연 ‘종교음악’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세계로 한 걸음 더 다가선 한국 전통 음악의 위상을 확인해보자.

 

4.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일시: 10월 2일(수)~4일(금)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야외광장
전국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0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선발된 단체 21개가 참여해 민속, 무용, 음악, 연희 등 지방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과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60주년을 맞이해 민속예술 단체 중 이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릴 예정이다.

 

5. 공연 예고
2019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
일시: 9월 25일(수)~10월 26일(토)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제65회 백제문화제
백제문화를 만나는 역사문화축제
일시: 9월 28일(토)~10월 6일(일)
장소: 공주시, 부여군 일원

 

이면과 공감
창작악단 정기연주회
일시: 9월 27일(금)~28일(토)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재생2138| 등록일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