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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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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창극 ‘두 사랑’|국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이야기 창극 ‘두 사랑’
일시: 4월 5일(금)~7일(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 창극이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안숙선 명창의 삶과 예술세계는 물론 소리 인생에 있어 버팀목이자 영향을 준 두 스승 만정 김소희와 향사 박귀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처음 국악을 접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이른 나이에 이름을 떨치게 된 이야기와 사제의 연을 맺게 된 이야기까지. 담담하면서도 재치 있는 안숙선의 독백은 물론 판소리부터 가야금 병창과 소고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여기에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배우 고수희, 젊은 소리꾼 권송희, 뮤지컬 ‘마틸다’에서 활약한 배우 이지나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2. 국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국악 상설공연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방자치 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전통음악 전승기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충청의 소리로 빚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충청도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중고제 사랑가부터 동초제 사랑가와 창극 사랑가까지. 전승 계보에 따라 생기게 된 판소리의 특성을 만날 수 있었다. 남도풍류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전통문화관’ 역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다채로운 상설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실내악단 ‘악야자’와 함께 시조와 정가의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시조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과 소통하기 시간을 가졌다. ‘해설이 있는 토요상설공연’부터 ‘광주 전통문화관 상설공연’까지! 흥겨운 국악과 함께 이번 주말, 즐거운 나들이 해보는 건 어떨까? 


*공연정보
해설이 있는 토요상설무대 8人 8談 32강
일시: 4월~11월 매주(토) 14:00
장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 일요상설공연
일시: 매주(토, 일) 15:00
장소: 전통문화관 서석당

 

3. 공연 예고
혹 되지 아니하다
민속악단 40주년 기념공연
일시: 4월 25일(목)~27일(토)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소리꽃 만개하는, 봄의 소리제전
전주한벽문화관 기획초청공연
일시: 4월 25일(목)~26일(금)
장소: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봄꽃, 찬란히 흩날리다
고품격 무형문화재 가.무.악 종합공연
일시: 4월 27일(토) 16:00
장소: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재생2790| 등록일 201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