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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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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사방지|공동체의 소리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이은경의 화제의 현장] 내 이름은 사방지
일시: 일시: 2월 16일(토)~17일(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조선시대 성 소수자 ‘사방지’의 험난한 삶을 판소리에 녹여낸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가 대학로예술극장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존인물 '사방지'에 대한 몇 줄 안 되는 역사적 기록에 상상력을 덧입힌 작품으로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닌 ‘사방지’의 비극적인 인생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은경의 화제의 현장]에서는 국악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를 비롯해 박애리, 유태평양, 전영랑 등 스타 국악인들을 직접 만나 ‘내 이름은 사방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졌다.


2. 공동체의 소리
일시: 2월 27일(수) 까지
장소: 군포책마을 상설전시실
잊혀질뻔 했던 지역 문화가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공동체의 소리’ 전은 과거 농촌공동체가 집짓기, 모심기, 길쌈, 장례 등 의식주와 관련된 공동 노동의 과정에서 불렸던 민요와 민속놀이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해 말 2개월에 걸쳐 군포시 대야미동 일대에서 조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조사과정에는 87세 마을 어르신 9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민요와 민속놀이에 관한 기억을 전하고 이 과정에서 ‘둔대 지경다지기’와 ‘속달동 줄다리기’를 새롭게 발굴해 냈다.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자원이 발굴 기록돼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콘텐츠가 되길 기대해본다.


3. 고전의 숨결
열사들의 이야기와 판소리-정순임의 유관순 열사가 
일시: 3월 4일(월) 19:30
장소: 국악방송 공개홀
한 달에 한 번 우리의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국악방송 ‘고전의 숨결’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을 위해 죽음으로 맞섰던 열사를 기리는 판소리 ‘유관순 열사가’와 함께한다. 판소리 명창 박동실이 작창하고 장월중선, 정순임 명창이 차례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열사가’를 정순임 명창의 완창으로 만날 수 있다.


4. 구술프로젝트-남기고 싶은 이야기
일시: 3월 4일(월) 21:00
한 평생, 우리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해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 ‘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타고난 수리성으로 폭발적인 성량을 뿜어내며 동편제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전정민 명창의 삶과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5. 공연 예고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 七’
윤동주의 시가 소리로 태어나다
일시: 3월 9일(토) 17:00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곡 태평성대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정기연주회
일시: 3월 15일(금)~16일(토)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도산서원의 별 ‘화양연화’
동부민요로 만나는 행복한 순간
일시: 3월 12일(화) 19:30
장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재생3031| 등록일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