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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낭랑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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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낭랑긔생


정동극장이 2019년 창작ing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낭랑긔생’이 무대 위에 올랐다. ‘낭랑긔생’은 조선 최초의 단발머리 기생, 강향란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조선의 유교문화와 서구의 신문물이 뒤섞여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했던 경성시대. 흔하디흔한 이름 ‘간난’이로 불리며 주변의 상황에 휩쓸려 살던 소녀가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한동 권번’에 기생으로 팔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권번장 ‘차순화’를 통해 ‘향란’이란 새 이름을 얻고 예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향란은 권번 동기를 만나 글을 배우며 부당한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하게 되고 작품은 향란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날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재생2874| 등록일 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