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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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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 전집(全集)

일시: 1월 26일(일) 15:00, 19:00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5명으로 구성된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의 무대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경기민요의 백미이자 무속음악에서 파생된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을 시대 흐름에 맞게 재조명했다. 1970~80년대 경기민요를 풍미했던 이춘희, 김혜란, 전숙희, 고주랑, 이호연과 같은 명창들의 낭랑하고 농익은 소리가 담긴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소리의 깊은 맛을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 5인 각각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나비’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노래라고 평가되고 있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의 새로운 멋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2. 신진 예술가들의 열정, 차세대열전 2019

연습-Exercise: 주정현

일시: 1월 29일(수) 19:30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차세대열전 2019 전통예술 첫 번째 무대, 해금연주가 주정현의 ‘연습’이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작품은 해금연주가 주정현의 해금 선율 위로 반복적인 노이즈가 더해지며 연습하는 과정을 들여다보게 했다. 해금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의 관계를 통해 연습이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홀로 연주될 수 없는 소리처럼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신진 예술가들의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차세대열전’이 올해도 다양한 무대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예술엔 또 어떤 작품이 있을까? 먼저 ‘굿’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이승우는 여섯 명의 캐릭터를 홀로 도맡아 연기하며 집이란 공간의 고독함과 노동에 대해 이야기한다.(고독한 씻김일시: 2월 5일(수) 19:30) 또한 작곡가 정원기는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 시작 된 그날의 사건에 대해 굿의 언어를 빌려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정화×무악 일시: 2월 12일(수) 20:00)

 

3. 오단해의 탐하다

일시: 1월 22일(수)~31일(금)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오단해가 선보이는 모놀로그 소리극 ‘오단해의 탐하다’가 서울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올랐다. 소리꾼 오단해는 남다른 표현력과 시원한 통성으로 전통무대부터 창작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전통계승자로서의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를 이끌어온 그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소리는 다시 우리의 자화상이 되어 관객에게 전달되고 있었다. 특히 현실 앞에서 느낀 좌절과 분노, 고민, 성장통 등의 순간을 녹여낸 사실적인 이야기는 현실의 벽에서 좌절한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4. 공연 예고

오래된 미래: 내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이야기

해금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

일시: 2월 22일(토)~23일(일)17:00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놀다가(歌) show

2020 남상일 국악콘서트

일시: 2월 29일(토) 16:00, 19:00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소리를 얹다

국악과 재즈의 만남

일시: 2월 19일(수) 19:30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재생 1734| 등록일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