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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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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거인아트랩 렉처콘서트 시리즈-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일시: 2월 1일~29일 매주(토) 15:00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다양한 실험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길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그룹 ‘거인아트랩’이 국악기 본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오랜 세월 변화해온 거문고의 연주법과 다양한 선율을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의 무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전통적인 선율 구조를 바탕으로, 거문고의 특성을 살린 곡부터 풍성한 음향을 감상할 수 있는 창작곡까지. 오랜 시간 다양한 연주법과 선율을 선보이며 적절하게 변화해 왔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국악기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우리 삶과 음악을 이해하는 시간, ‘거문고아트랩’의 ‘렉처콘서트 시리즈-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거문고를 시작으로 피리, 가야금, 해금, 대금까지. 국악기에 담긴 모든 것을 자세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2. 서울가야금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

일시: 1월 30일(목) 19:30

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서울가야금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펼쳐졌다. 2016년 창단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가야금앙상블’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석사과정 중에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6곡의 레퍼토리 중 3곡이 편곡초연과 위촉초연으로 처음 소개됐다. 특히 故 황병기 명인의 대표곡 ‘미궁’을 가야금앙상블로 편곡해 선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가야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한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3. 전통자수, 천년의 올을 잇다

일시: 19년 12월 15일(일)~20년 2월 28일(화)

장소: 갤러리 더 웨이

직물 표면에 색실로 문양을 내는 자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자수 장인이자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희순 명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닥나무 껍질을 가공해 수 놓은 작품, ‘선목’을 처음으로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통자수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전승자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4.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명예보유자 남해성 명창 별세

지난달 28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남해성 명예보유자가 별세했다. 故 남해성 명예보유자는 김소희, 김연수 명창을 사사했으며, 1968년 박초월 판소리 보유자의 문하에 입문해 수궁가를 전수 받았다. 또한 1970년 부터 12년간 국립창극단에서 활발한 창극 활동을 펼쳤으며 1976년에는 남해성국악연구소를 개설하여 후진 양성에도 힘써왔다. 한평생 판소리 보전과 전승 활동에 힘써온, 남해성 명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공연 예고

신선놀음

두 번째달×소리꾼 김준수

일시: 2월 26일(수) 19:30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대중 음악계를 정리하는 공익적인 시상식

일시: 2월 27일(목) 19:00

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유은선의 우리음악감상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

일시: 2월 27일(목) 20:00

장소: 마리아칼라스홀

 

재생 2126| 등록일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