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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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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 작성자admin
  • 조회수12541
  • 작성일2010.04.18



-주최: 국립극장
-장소: 해오름극장 
-기간: 2010-04-20(화)
-시간 :오전 11시
-문의: 02)2280-4114

하나! - 국악이 재밌다!

클래식, 정통국악,가요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러분께 국악의 재미와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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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오의음악회 프로그램

○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작곡:김옥성

이곡은 1960년 북한 작곡가 김옥성이 작곡한 곡으로 북한의 강서군 청산리에서 전해지는 민요를 채보해 이 지방의 용강 타령이나 농악음을 자연스럽게 현대 감각에 맞도록 작곡한 곡이다. 휘모리 장단의 경쾌하고 역동적인 선율과 함께 변화무쌍한 전조가 돋보이는 곡이다. 풍년을 맞이한 기쁨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 클래식 명곡선 -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 2번 Waltz"  편곡:조정수

쇼스타코비치의 “Waltz"는 러시아의 우수가 담긴 듯한 서정적 주제 선율을 왈츠라는 흥겨운 춤곡 형식에 담아냄으로써, 그 서정이 오히려 감추어진 슬픔의 모습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곡은 영화 "텔 미 썸딩"과 "번지점프를 하다"에 삽입되어 많이 알려진 곡이다.


○ 전통의 향기 -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김미경(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장고:성지은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막아내기, 눌러내기 등 어려운 기교가 많아 기교파의 총수로 평가 된다. 특징을 보면 산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계면조’(슬프고 처절한 느낌을 주는 음조)를 줄이고, ‘우조’(맑고 씩씩한 느낌을 주는 음조)와 ‘강산제’(목소리가 분명하고 정교하여 화창하고 맑은 느낌을 주는 음조)를 많이 끌어들임으로써 호쾌하고 온화한 면이 많다. 가락은 복잡하고 불규칙적이며 엇박이 많이 나타난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경쾌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다.


○ 스타와 함께 -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특별무대

색소포니스트 심상종의 특별 협연 무대로 화려한 기교와 집시풍의 선율이 돋보이는 사라사태의 바이올린곡 “지고이네르바이젠”과 함께 “색소폰에 의한 판소리 변주곡”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아있는 색소폰의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 관현악을 위한 “뱃노래”  작곡:박범훈  편곡:조정수

이 곡은 원래 1994년, 한중일 3국의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를 위해서 작곡된 곡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조정수가 이를 새로이 편곡하여 이번 연주회에 선뵈는 곡이다. 경기민요인 ‘뱃노래’를 테마로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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