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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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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박송희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
  • 작성자admin
  • 조회수10983
  • 작성일2010.05.11

박송희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



-공연기간: 2010-05-14(화)
-공연시간: 저녁 7시30분
-공연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티켓정보: 전석 2만원
-관람연령: 7세이상
-주최 주최 : 서울특별시 / 주관 : (재)세종문화회관 , 국악방송
-후       원 : tbs교통방송 / 협찬 : SK건설 , 링코 , 악당이반 , 저축은행 , (주)와인코리아
-문       의: 서울남산국악당 02) 2261-0513~5  

<프로그램>

1. 소리북산조 (송원장단연구회원)

일산 김명환 선생 바디로 송원 박오용 선생이 정리한 것을 송원 선생의 제자이자 장남인 박근영이 수정, 보완하여 현재의 곡으로 완성하였다. 판소리 북의 무겁고 웅장한 소리와 각을 칠 때의 명쾌한 소리가 <소리북 산조>의 특징이다.

2. 남도잡가 중 새타령 (송설당 회원)
분류상 남도 민요로 분류하나 실상은 잡가에 가깝다. 꾀꼬리, 쑥꾹새, 비둘기 등 온갖 새들의 모습과 울음소리를 묘사한 재미있는 내용이다. 중중모리장단에 맞춰 처음은 비교적 평탄하게 부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고조된다.

3. 춘향가 중 사랑가 (소리 : 박송희 고수 : 박근영)
바디마다 사랑가 대목이 그 사설이나 곡조가 조금씩 다른데 이 사랑가는 창극에서 많이 쓰이는 사랑가로 박송희 선생이 즐기시는 대목이다.

4. 흥보가 중 둘째박 타는 대목 (소리 : 채수정 고수 : 박근영)
박록주 바디 박송희류 ‘흥보가’중 흥보가 두 번째 박을 타서 온갖 비단이 나와 부자가 된다는 내용으로 송화색차림의 여자 복색과 흑공단으로 꾸민 남자 복색의 묘사가 재미있는 대목이다.

5. 흥보가 중 놀보 박타는 대목 (소리 : 전인삼 고수 : 박근영)
대부분은 ‘놀보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까지만이 전승되고 있으나 박송희 선생은 박봉술 명창 바디의 소리를 가져와 ‘놀보 박타는 대목’까지 소리의 완성도를 올려 전승하고 있다.

6. 아쟁산조 (아쟁 : 백인영 고수 : 박근영)
아쟁산조의 연주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그 음량이 크고 지속적인 음을 내는 악기적 특성이 있어 감성적이고 강한 표현력으로 심금을 울린다.

7. 경기민요 중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
(노래 : 송은주, 반주 : 전통예술단아우름)
경기민요는 말붙임새가 독특하고 선율의 굴곡이 유연하면서도 장식음이 많아 그 소리가 맑고 경쾌하다.

8. 남도민요 중 동백타령 (채수정 문하생)
남도민요는 극적이고 굵은 목을 눌러내는 특유의 발성법을 사용하여 표현한다. 동백타령은 남도민요의 하나로 동백꽃을 따는 처자들을 묘사하며 점점 빠른 장단의 변화시킨 흥겨운 곡이다.

9. 남도민요 중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채수정 권하경 민혜성 양은희 채수정문하생 반주 : 전통예술단아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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