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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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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신장식의 가곡 - 매화가지 휘어잡고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958
  • 작성일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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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뮤직. 2021

 

    1. 매화가지 휘어잡고(바리톤 장병혁, 시:기대승) 2:54

    2. 꽃무릇(테너 김지현, 시:김민정) 2:28

    3. 자작나무 숲으로(소프라노 윤장미, 시:차용국) 1:59

    4. 바람(테너 김지현, 시:고성현) 2:54

    5. 내 이름을 부르기에(소프라노 윤장미, 시:송미순) 1:47

    6. 내 터는 어디에(테너 김지현, 시:유정미) 2:19

    7. 배롱나무(테너 김지현, 시:안상학) 2:28

    8. 버들가지의 변(바리톤 장병혁. 시:김명숙) 2:03

    9. 우린 이미 사랑하니까요(바리톤 장병혁, 소프라노 윤장미, 시:고성현) 1:53

 

 

♬ 음반소개

 

신장식의 단시창 20곡
신장식의 가곡 '매화가지 휘어잡고'

[작곡자의 생각]
우리식 가곡을 이리 불러보면 어때요?
기악곡과 달리 성악곡은 가사전달이 중심이다.
음악이 성악을 기초로 발전하였듯이 그 나라 그 민족의 음악은 그들의 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래야 함에도 우리만 외래음악의 영향으로 그 근본이 깨졌다.
이제는 이에 적응이 되어 비정상이 정상이 되었다.
이 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은 어느 누구도 하지 않는다.
우리의 익숙한 감각이 더 우선이다.
이 편한감을 깨뜨리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결국 그저 배우고 익혀야 바뀔수 있다.
이를 위해 학교교육을 통해 이러한 노래들이 배워지길 바랜다.
그 누군가 알아봐줄 이가 있을 거라는 작은 희망을 갖고 손짓을 보낸다.

우리말을 길게 노래하는 곡들이 그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우리말의 특징과 묘미를 잘 살린 노래들이 많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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