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일시 - 2019년 11월 22일 (금) 20:00
■ 공연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최, 주관 - 국립국악원
[공연내용]
산천굿에 담긴 신화 ‘붉은 선비와 영산 각시’를 재해석해 각색한 무대로,
산천굿은 함경남도 함흥 지방의 망묵굿에서 행하는 굿거리이며 망자의 사후 안주와
그 유족의 길복을 비는 거리이다.
부부로 등장하는 붉은 선비와 영산 각시 그리고 이와 대립해야만 하는 대망신,
이들은 각각 인간과 자연을 상징하면서 인간이 훼손한 자연이 보복에 나서고 결국
오만을 내려놓았을 때 생명이 되살아난다는 내용을 이야기로 담고 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창작악단, 무용단 4개 악단이 모두 참여하고 호평을
받았던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진들이 무대와 음악을 만들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제 1장 붉은 산
제 2장 생사의 기로
제 3장 합동 분향소(현실)
제 4장 원천강
제 5장 첫 번째 문
제 6장 필모야광주
제 7장 두 번째 문
제 8장 세 번째 문
제 9장 대망신의 만남
제 10장 다시 현실로
재생 4098| 등록일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