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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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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2019 전주대사습놀이
일시: 6월 7일(금)~10일(월)
장소: 국립무형유산원, 경기전 광장, 전주한옥마을일원
국악계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흥과 신명의 국악경연대회, ‘전주대사습놀이’가 전주 일대에서 나흘간 개최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올해는 판소리 명창부 본선 청중평가단 제도가 도입돼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그리고 잠시 뒤, 판소리명창을 비롯해 가야금병창, 농악 등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 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수상자가 발표됐다. 그 결과 농악부 이담농악보존회, 기악부 정동민, 무용부 김건 그리고 판소리명창의 장원은 ‘흥보가 중 흥보 비는 대목’을 부른 최영인씨가 수상하며 나흘간의 열띤 경연은 막을 내렸다.

 

2. 덕수궁 풍류-판
일시: 5월 31일~7월 12일 매주(금) 19:00
장소: 덕수궁 정관헌
우리 전통의 소리와 춤 그리고 연주를 궁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국악공연 ‘덕수궁 풍류’가 올해는 전통적인 연희무대인 ‘판’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날 무대는 부부명창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김일구, 김영자 명창의 소리와 연주로 꾸며졌다. 2인 판소리 창극으로 ‘나무꾼막’부터  전통예인의 풍모를 지니고 있는 김일구 명창의 아쟁연주까지!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궁에서 울의 소리를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명인들의 멋스런 무대가 펼쳐질 ‘덕수궁 풍류-판’! 다가오는 21일에는 유쾌함과 익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왕기철, 왕기석 형제 명창의 무대를 만날 수 있으며 28일에는 대금 연주의 원형을 지켜내면서도 다양한 장르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는 이생강 명인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3. 창극 심청가
일시: 6월 5일(수)~16일(일)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심청가’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극, ‘심청가’가 초연 이후 더욱 깊어진 소리와 함께 관객을 맞이했다. 마당놀이의 대가 손진책이 연출을 맡은 ‘심청가’는 창극의 뿌리인 판소리의 본질을 충실하게 살리기 위해 소리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전통 국악기로 전하는 라이브 연주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안숙선 명창과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수정이 도창으로 함께하며 묵직하고 깊은 소리를 선사했다. 작품은 판소리 ‘심청가’가 가지고 있는 슬픔과 비극의 정조, 그러면서도 해학을 잃지 않는 면모를 살리면서 소리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 공연 예고
2019 서울젊은국악축제
악가무희를 넘나드는 한마당
일시: 6월 26일(수)~28일(금)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천생연분2
붉은머리 학 이야기
일시: 7월 2일(화)~8월 31일(토)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감우(感遇)
허난설헌 그리고 이상
일시: 6월 28일(금) 19:30
장소: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

재생 2288| 등록일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