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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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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일시: 6월 18일(화)~8월 25일(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졌다. 백성들에게 시조 활동은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표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역모사건으로 시조활동이 양반들에게만 허용되고 불평등한 세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15년 만에 열리게 조선시조자랑 대회.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를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하지만 이를 막으려는 시조대판서 홍국으로 인해 골빈당은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국악을 기본으로 한 흥겨운 음악과 힙합댄스와 한국무용의 조화는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과연 시조가 이념인 조선엔 희망이 찾아올까?

 

2. 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 김영조 낙화장
충북에 위치한 한 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해 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산수화 등의 그림을 그리는 장인을 일컫는다. 전통 사포 위에 인두를 문지르며 온도를 조절하는 낙화는 자칫 잘못하면 탈 수 있는 만큼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전통기술이다. 1972년에 낙화에 입문한 김영조 낙화장은 끊어질 위기에 처한 낙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한평생 전승과 연구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전통기술인 낙화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는 김영조 낙화장! 수 십 년간 인두와 불을 다루며 살아온 김영조 낙화장의 바람처럼 낙화가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해본다.

 

3. 제1회 대구국제전통북페스티벌
대구의 향토 문화유산인 전통북 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 1호 고산농악, 제2호 날뫼북춤, 제3호 욱수농악, 제4호 천왕메기. 이처럼 대구는 전통문화유산이 두터운 지역이다. 또한 전국 전통북 생산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전통북을 통한 연희 역량도 우수하다. 이날 축제에서는 지역 전통공연부터 세계 전통북 공연까지. 전통북을 매개로 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4. 고전의 숨결
황해도 배뱅이굿의 재발견
일시: 8월 5일(월) 9:00
한 달에 한 번. 우리의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시간! 국악방송 특별기획 고전의 숨결에서는 국악방송 새음원시리즈 ‘박일흥의 황해도 배뱅이굿’ 감상과 함께 고 양소운 명인의 육성녹음자료를 최초 공개한다. 문창규-양소운-박일흥으로 이어지는 황해도 배뱅이굿의 특별한 예술적 가치를 느껴보자.

 

5. 구술프로젝트-남기고 싶은 이야기
김묘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일시: 8월 5일(월) 21:00
한 평생, 우리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해온 명인명창들을 만나는 시간, ‘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명인과 함께 한다. 우봉 이매방 선생을 사사한 김묘선 명인은 전통춤 계승과 전파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8월 <구술프로젝트-남기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한국 전통춤의 대가, 김묘선 명인의 예술세계를 따라가 본다.

 

6. 공연 예고
흥겨운 가락 우리 국악 이야기
한옥에서 즐기는 우리 음악
일시: 8월 10일·17일(토)
장소: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공.기.결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일시: 8월 10일(토) 19:00
장소: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8월에 눈 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
국악, 무용 등 야외공연
일시: 8월 1일~29일 매주(목) 20:00 
장소: 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

재생 2457| 등록일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