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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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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우리 문화와 음악을 전하는 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 

 

희망의 하모니, 경기민요 이지원·이송연 자매


경기민요를 배운지 5년차가 되는 송연인 요즘 경복궁타령 연습에 푹 빠져있다. 민요만의 흥과 멋이 좋은 송연이가 경기민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언니 지원이의 영향이 컸다. 언니 지원인 민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지적장애 3급이다. 어릴 때부터 음감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흥이 많았던 지원인 경기민요에 소질을 보였다. 자신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지금껏 민요를 해온 지원이와 언니를 곁에서 지키며 함께 소리를 해온 송연이! 자매에게 경기민요는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됐다. 함께 무대에 오르며 꿈을 꾸는 단짝 친구가 된 지원이와 송연이. 자신들이 민요를 통해 희망과 꿈을 키웠듯 자신들의 소리가 누군가에게 희망의 소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함께이기에 더 행복한 지원이(20)와 송연이(12)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국악꿈나무’에서 만날 수 있다.

재생 5132| 등록일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