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보도자료

국악방송의 최신 보도자료를 제공해드립니다.

 

보도자료
<2020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 ‘코로나19’ 재확산에 10월로 연기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1921
  • 작성일2020.08.27

 

<2020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

‘코로나19’ 재확산에 10월로 연기

 

 

2020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 웹전단_1030 개최.jpg

 9월16() 개최 예정이던 본선 경연대회 1030() 저녁 730분으로 연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사장 김영운)이 주관하는 2020 국악창작곡개발-1421C한국음악프로젝트본선 경연대회가 최근 점차 엄중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030() 저녁 730분으로 연기 개최된다. 국악방송은 출연진과 스태프,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영일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본선 경연대회는 경연에 참여하는 10팀의 개별무대와 합동무대, 전년도 대상수상자 경로이탈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젊은 국악인들의 대표 축제인 만큼 올해 ‘21C한국음악프로젝트본선에는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청춘을 해석한 창작곡이 다수 출전했다. ‘온새미로양청도드리선율을 모티브로 자연의 푸르고 맑은 소리와 젊음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청청도드리靑淸라는 곡을 연주하고, 심풀은 인생의 봄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막막하고 힘든 청춘의 시절을 후회 없이 즐기자는 의미의 상여가 실은 청춘을 노래할 예정이다. 끝없이 부유하는 수중생물 ‘Plankton’에서 영감을 얻어 길을 찾고 있는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풀어놓고자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속속곳, 어딘가 불안하지만 먼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비트를 통해 표현할 여성 타악 앙상블 ‘groove&’‘Run, Ran, Run’ 역시 젊은 세대의 고민을 담은 참신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재수굿을 응용하여 관객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할 음악제작소WeMu’-허 굿짜청산별곡의 한 구절을 차용해 힘든 시기를 극복할 마법의 주문을 외는 천군만마얄라얄라셩은 올해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관객에게 진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인생한방 이판사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로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줄 모꼬지이판사판,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2020년 감성을 듬뿍 담아 현대판 유희요를 흥행시킬 ‘bob’쾌지나 칭칭(ching ching)나네,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을 성사시킨 ‘FUN소리꾼눈치코치까지. 젊은 아티스트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선보일 무대 또한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소리꾼 5명과 작곡가 1명이 만나 아랑에 얽힌 설화를 재해석한 소리앙상블 아랑가무대는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예술감독을 맡은 양승환 작곡가는 올해 유난히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과 개성 강한 팀이 본선에 올랐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1, 2차 예선을 통과하고 선발된 10팀의 창작곡은 유지숙 명창, 소리꾼 이희문, 권송희, ‘잠비나이리더 이일우, 베이스연주자 서영도 등 여러 음악 분야에 걸친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거쳐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추며 완성되었다.

 

본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며, 국악방송 TV, 라디오 및 공연 출연 등 다양한 후속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상곡은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통된다.

 

한편, 매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본선 경연대회 현장에는 다수의 관객이 객석을 채우고 젊은 국악인의 축제를 함께 지켜봐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객 초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악방송은 지난해 12월 개국한 국악방송TV 생중계를 통해 안방 관객 관람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4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는 1030() 저녁 730분에 KT올레tv 251, LG유플러스 240, LG헬로비전 273번과 웹TV, 라디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전 다음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