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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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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KBS 공동제작 -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대한민국을 만든 노래들>

 

[낙화유수]


1927년 10월
영화 <낙화유수>개봉 날
한 소녀가 주제가를 불렀다


"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가수
이정숙 노래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새울까"


외국 번안곡 일색이었던 당시
음반 시장에 등장한
한국 최초의 창작 대중가요


"강남에 달이 지면 외로운 신세
 부평의 잎사귀에 벌레가 우네"


영화감독이자 변사였던
김영환 작사, 작곡


서정적인 노랫말과 곡으로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애창


본격적인 창작가요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되었다


"차라리 이 몸이 잠드리로다
 님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재생 3586| 등록일 20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