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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아트랩 신작지원 2022 선정작] 연희 예술가 원재연 - 연희 실험실 <놀이터>
  • 작성자sdn3122
  • 조회수652
  • 작성일2022.06.23

 

포스터 단일.jpg

 

 

 

[수림아트랩 신작지원 2022 선정작]

 

연희 실험실 <놀이터>

 

 

- 일시 : 22.07.08(금) 19:00

- 장소 :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 티켓 : 전석 무료

- 예약 : 플레이티켓 (https://bit.ly/3QBWIBL)

 

- 장르 : 창작연희 퍼포먼스

- 러닝타임 : 50분

 

 

연희 예술가 '원재연' 기획공연

 

예술가 원재연 컬러 전신2_저화질.jpg

ⓒ박주영 / 수림문화재단 제공

 

 

원재연 FORE

전통연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


원재연은 ‘FORE’로 활동하며, ‘숲’에 대한 기억을 다양한 형태의 작업으로 연구 및 제작하고 있다.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연희그룹 연화를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내면에 깊게 자리 잡힌 언어들, 사람과 나누는 대화와 몸짓,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삶의 모습을 전통연희로 표현한다. 깊이 뿌리 내린 단단한 나무처럼 연주하고, 맑은 목소리를 가진 꾀꼬리처럼 노래하며,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처럼 춤추고 싶다.”

 

 

[PROFILE]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50호 이천 거북놀이 이수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학사 졸업


2020 서울시연희단육성지원사업 <우린 손잡고 있다>

2020 서울문화재단 현대연희창작작품지원사업 <산대, 놀이>

2021 K-arts 유럽페스티벌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청월에 놀다> 

2021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자유> 대상 수상 

 

 

[작품 내용]

 

잊고 있었던 놀이의 감각들,

전통연희의 흥겨움을 통해 모두 함께 연결되는


따듯한 순간을 전한다.



1부

방 안에 나를 숨겼다. 문을 굳게 걸어 잠근 방은 평온과 자유로 가득하지만, 내면의 불안함과 두려움이 불현듯이 떠오를 때면 더 깊은 곳으로 움츠러들었다. 어느 날, 견고한 세상에 낯선 존재들이 다가왔다. 낯선 이들은 내 모습이 어떤지 관계없이, 말을 걸고 궁금해한다. 그들과 나누는 소리와 몸의 대화를 통해 깨닫는다.


“나는 모두와 연결되고 싶었음을.”


2부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걸어 잠근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올 용기를 내어본다. 빛을 따라 마주하게 된 새로운 세상은 놀이로 가득하다. 놀이에 존재하는 규칙을 넘어서 함께 호흡하게 되는 순간,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제는 자신을 숨기거나 도망치지 않는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아, 도전하고 부딪히며 놀이를 이어간다.

 

 

 

문의

 

연희 실험실 Project : sdn3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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