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음원 시리즈 [전라삼현육각]
· 전승내용
전태준은 1974년부터 한국 국악협회 기악분과 부위원장과 본 협회 이사직을 수행하며 음악활동을 하다가 1983년 문화재관리국 이보형 위원으로부터 “전라삼현육각을 재현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보형 위원의 부탁을 받은 전태준은 전주로 귀향하여 ‘청하 민속연구원’을 설립하고, 삼현육각(농삼현) 재현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1984년 6월 전북예술회관에서 전라삼현육각 재현발표회를 가졌으며 이때 녹음된 음악은 1995년 한국고음반연구회 음향자료선집 <이보형채록 삼현육각>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재현발표회 이후 전태준은 ‘전라삼현육각보존회’를 설립하여 각종 공연을 통해 매년 국·내외에 틈틈이 삼현육각을 알렸다. 1985년 전태준류 대금산조 발표회에 이어 1986년 개천예술제에서 기악부분 대상을 받았다. 1986년 전라북도도립국악원 개원과 동시에 교수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후진을 양성했다. 전태준은 계속 음악활동을 하며 전라삼현육각 전승에 힘썼다. 2005년을 기점으로 전라삼현 승무와 관련하여 관립단체에 있는 연주자들이 전라삼현육각 계승에 나서게 되었다. 2011년 9월 30일 단체종목으로 문화재지정을 받으면서 더 활발한 활동이 이어졌고 2018년 3월 2일에는 전태준이 보유자로 지정이 된다.
전라북도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이항윤, 조용오, 박지중, 고은현, 김인두, 김근수(남원시립국악단)가 2005년부터 15년간 삼현육각을 이수하면서 명확하지 않았던 가락의 체계화에 힘을 쏟았다. 또한 이들은 원형에 가까운 가락과 시김새를 찾으며 악보화 작업을 완성하였으며, 이 악보는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재총서에 수록되었다.
현재, 전라삼현육각은 전주지역 관아에서 전승된 삼현육각으로 정자선- 정형인(鄭亨仁)- 전태준(全台俊)에 의해 삼현육각의 전통이 이어져 전라삼현육각보존회로 전수되고 있으며, 2011년 10월 전라북도문화재 제46호 전라삼현육각으로 지정 되었다. 악곡에는 본영산, 염불, 굿거리, 마두군악, 자즌타령, 승전곡이 전해지고 있다.
트랙정보보기
1 |
전라삼현육각 농삼현 (보유자) |
전태준 외 5명 |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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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전라삼현육각 농삼현 (이수자) |
이항윤 외 5명 |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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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전라삼현육각을 위한 승무 |
이항윤 외 5명 |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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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정보보기
2019년 새음원 시리즈 [전라삼현육각]
보유자 : 전태준(대금)
이수자 : 이항윤(대금), 박지중,김근수(피리), 고은현(해금), 김인두(장고), 조용오(좌고)
Recording Date 2019.12.17.
Recording Studio 국악방송 991 스튜디오
Recording & Mixing & Mastering 장형덕
Producer 김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