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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소리학당(토) 노랫말

진행 : 권미희,강길원 / 연출 : 서수정,
조연출 : 정승아 / 작가 : 진경은,이은정 · 기술: 심재선
토~일 | 14:00~16:00

20210926(일) 소리학당 - 진도 방애타령
  • 작성자온고을
  • 조회수508
  • 작성일2021.09.26

<진도 방애타령>

 

 *후렴: 애해용 애해용 어라 우겨라 방애로구나

 낮이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1. 노자 좋더 노들매 강변에 비둘기한쌍

 울콩 한나를 물어다놓고

 암놈이 물어서 숫놈을 주고

 숫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숫놈 어우는 소리

 동내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둠고 돈다

 

 *후렴: 애해용 애해용 어라 우겨라 방애로구나

 낮이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2. 울 넘어든다 담 넘어든다

 이웃집 총각이 울 넘어든다

 문고리 달랑 개는 컹컹

 요강대우는 장단을 치고

 이불귀장단에 눈 웃음 친다

 

 *후렴: 애해용 애해용 어라 우겨라 방애로구나

 낮이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잦은 방애타령>

 

 *후렴: 어헝 어허어 어허엉 어허어허엉

 어허야 어널널 허너리고 방애 흥애가 논다

 

1. 일 년에 열두 달 놈의 집을 살어서

 청초내 밑에다 다 떨어 엿네

 

 *후렴: 어헝 어허어 어허엉 어허어허엉

 어허야 어널널 허너리고 방애 흥애가 논다

 

2. 영감에 홍감에 떡 받아먹게

 방애품을 들어다가 재게 떡을 했네

 

 *후렴: 어헝 어허어 어허엉 어허어허엉

 어허야 어널널 허너리고 방애 흥애가 논다

 

3. 아서라 노아라 나는 못 놓것네

 모도리 상투가 열댓발 빠져도 나는 못 놓것네

 

 *후렴: 어헝 어허어 어허엉 어허어허엉

 어허야 어널널 허너리고 방애 흥애가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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