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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방송 라디오 '농업인의 날' 특집 <사운드 로그, 농부의 발자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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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방송 농업인의 날 특집
사운드 로그[Sound-Blog] 농부의 발자국
□ 청춘 농부들의 가을을 담아낸 소리 일기 □ 전남 보성 벌교의 들판, 전북 격포항 바다 등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풍경을 소리로만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
광주국악방송은 제59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부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남도마실 코너 청춘농부 5주년 내용특집 사운드 로그(Sound-Blog) 농부의 발자국’(기획:박은규, 연출:고미란, 구성:조영임)을 11월 11일(금) 오전10시에 방송한다. 우리 음악과 남도의 정서를 전하는 광주국악방송의 프로그램 ‘남도마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청춘농부’ 코너를 진행해 왔다. 농·어촌에서 삶의 희망을 찾고 있는 젊은 농부들을 소개하며 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온 이 코너에는 그동안 200여 명의 젊은 농부들이 출연했다. 광주국악방송은 그 중 청취자의 호응이 높은 세 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하루를 소리와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의 들판에서 들려오는 벼 이삭의 왈츠,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항에서 전해오는 파도 소리와 뱃고동 소리 등 출연자들이 거주하는 농촌의 들판과 바다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담아냈다. 특히, 김창훈 사운드 아티스트(Sound artist)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사운드 스케이프(Soundscape)에 담았다. ‘사운드 로그(Sound-Blog) 농부의 발자국’에서는 유기농의 선구자 故강대인 농부의 딸로, 전라남도 보성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원’ 대표 강선아 농부, 2021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튼튼한우농장’(광주 광산구)의 김대현 축산농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2017년에 고향인 전라북도 부안으로 귀어한 꽃게잡이 어부, 이봉국 씨가 출연하여 수확의 계절, 가을의 농촌과 어촌에서의 삶을 풍성한 소리와 함께 전해드린다. 광주국악방송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 ‘남도마실’은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가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에서 11시까지 방송된다. 광주국악방송은 광주 일원은 FM 99.3 Mhz, 전주, 익산 일원은 FM 95.3Mhz, 진도, 목포, 해남은 FM 94.7Mhz, 남원은 FM 95.9Mhz로 들을 수 있으며, 국악방송 누리집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덩더쿵’으로 청취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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