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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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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 이용녀 단오맞이굿>


황해도 재수굿은 이북 5도 굿 중 가장 보편적인 굿으로 화려한 춤과 볼거리, 세련된 무악과 무복이 특징이다.
6.25때 남하하여 인천에 정착한 만신들에 의해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습니다.
신청울림, 상산맞이, 초감흠거리 등 약 13개의 거리로 대개 구성되나 경우에 따라 거리수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기도 하고 순서도 유동적입니다. 황해도지역 굿에서의 악기편성은 장구와 징 그리고 제금(바라)이 전부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해서지방 삼현육각에 굿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큰무당은 큰 장구 앞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 장구 치는 사람은 나이를 불문하고 상할머니, 징 치는 사람은 작은 할머니라 칭합니다.  피리는 악사라 하기도 하고 피리 앞에 성씨를 붙여 김피리, 박피리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재생 2774| 등록일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