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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프로젝트

우리 음악과 함께 해온 명인, 명창의 삶과 음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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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월의 국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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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 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 구례잔수농악 보유자

인물정보

김용현 명인은 1927년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에서
오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농악패에서 소고를 치던 아버지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어깨 너머로 농악을 보고 배웠으며
40대에 들어서면서 처외삼촌이자
당대 최고의 상쇠였던 서학현 명인에게
본격적으로 농악을 전수받았습니다.
2005년 남도예술제에서 개인연기상을 받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06년 구례 잔수농악보존회를 결성했습니다.
이후 구례 잔수농악 복원에 앞장서
201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됐습니다.
김용현 명인은 마을굿의 원형을 그대로 잇기 위해
구순이 넘는 나이에도 구례잔수농악보존회를 이끌면서
구례 잔수농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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