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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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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3267
  • 작성일2016.10.11

10.29 국립극장,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정일련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올 한 해 동안 일궈낸 창작의 결실을 선보이는 상주작곡가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정일련공연이 오는 1029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김성국, 정일련 작곡가는 올해 최초로 진행된 국립극장의 상주작곡가제도에 지난 1월 선정됐고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해왔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두 작곡가의 위촉 초연곡과 함께 이들의 최근 작품까지 총 네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연 예매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11월 조계사, ‘조계사, 문화가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가 가을을 맞아 야경 템플스테이를 통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조계사, 문화가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10월과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범종루 앞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식을 만들고 차를 시음해볼 수 있으며 전통 지화를 제작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는 6회 국화향기 나눔전과 더불어 소리 나눔 작은 수요음악회가 열립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조계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전화 02-768-8660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1.3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 김영기가곡보존회 연모지정-어룬님 오신 날 밤에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김영기 선생과 김영기가곡보존회가 공연을 마련합니다. 16년 기획공연 연모지정, 어룬님 오신 날 밤에가 오는 113일 오후 730분 서울국가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전하는 여창가곡 88곡의 가사 중 흔히 공연무대에 선보였던 곡들이 아닌 둘째바탕 중에서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곡들을 선보입니다.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여창가객의 섬세하고 청아한 표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휴대전화 010-6460-7370번으로 문의 가능합니다.

 

10.14-16 남산골한옥마을, ‘정악: 머물러 듣는 음악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 안채에서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정악: 머물러 듣는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1014일부터 16일까지 마련됩니다. 첫 날인 1014일 오후 8시 천재현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렉처 콘서트에서는 월하탄금도’, ‘단원도등 조선시대 미술작품을 보며 선조들의 풍류를 이야기하고 그림에 나온 악기 연주를 들려줍니다. 15일에는 인도음악, 16일에는 프리 재즈 공연이 이어지고 매 회 총 50명씩 관람 가능합니다. 관람 신청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을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10.15 국립국악원, ‘국악, 블록을 만나다행사

 

친숙한 블록을 국악에 접목시켜 우리 음악을 재밌게 알리는 축제가 국립국악원에서 열립니다. 국립국악원의 국악, 블록을 만나다행사가 오는 10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악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블록 동호회 브릭마스터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블록으로 만드는 국악기와 국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블록 창작대회’, ‘국악 OX퀴즈등입니다. 그 외에도 블록 벼룩시장, 창작블록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10.15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이성계, 해를 쏘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정기공연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49회 창극단 정기공연 이성계, 해를 쏘다가 오는 10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립니다. 이 작품은 새로운 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의 영웅적 생애와 그가 겪어야 했던 인간적 고뇌에 초점을 둔 창작 창극입니다. 판소리가 지닌 절절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뮤지컬이나 오페라와 같은 대중 음악극의 어법을 동원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연 예약은 전북도립국악원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공연 당일 오후 5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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