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올리는걸 그렇게도 힘들어 하니, 그에 대한 고민/연구를 또 해봤소이다.
손으로 입력하기가 '그렇게 , 그렇게도' 힘이 든다면,
그렇게 일일이 문자로 입력해 올리지 말고,
1) 아예 방송에서 말(음성 = 멘트)로 하는건 어떻겠소?
= 마치 DJ처럼,
'다음 곡은 , 김영재 편곡, 윤은자 거문고의 정읍사 입니다' 또는
'이 곡은 , ( / 들으신 곡은) ,
김영재 편곡, 윤은자 거문고의 정읍사 였습니다'
라고 말로 하는거 말이요.
적어도 손으로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는 없지 않소 ?
2) 이것도 힘든다? 곡과 곡 사이에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하니까?
그러면, 매 곡 마다 소개를 할게 아니라, 몇 개를 '묶어서' 하는거요. 즉,
'박대성의 아쟁시나위, 유경화의 철현금산조, 황병기 가야금의 하마단을 이어서 듣겠습니다.'
3) 아니 그것도 힘들면 아예, 시작할 때 전 곡 (평균 갯수가 12개 쯤 되는거 같던데)을 한 번에 다 미리 말해버리거나 아니면 5~6개 씩 묶어서 두 번 만 멘트하거나.
4) 이렇게 단 한 번 또는 단 두 번만 말하는 것도 힘들어서 싫다고?
그러면 방송 중에 멘트를 넣는걸로 하지 말고
현재의 '방송선곡안내' 코너에
,문자로 손으로 입력하지 말고,
그 코너에 , 10여개 전 곡의 안내를 말로 하여 사운드file (wav / mp3 포맷 등으로)로 해서 올려놓으면
아주 편하지 않겠소? (우리는 불편하겠지만)
이런 , 나름대로 좀 더 편한 방법들이 있는데도 그 모든게 다 귀찮다고?! ! 아아, 그러면 그건 너무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