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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선곡안내

진행 : 이용식 / 연출 : 최유이
일 | 23:00 ~ 24:00

2020-02-16 선곡 내용 [몽골음악2 전통악기]
  • 작성자세전음
  • 조회수997
  • 작성일2020.02.15

아시아의 전통음악 - 몽골의 전통악기


음악 1.  Prince of Manduul Khaan 

           연주자 알탄게렐 외

           * 2011년 1월 22일, 2010창우세계전통악기축제 – 몽골 편 공연실황  

 

       

음악 2.  Yatag Performance ‘A beloved, Otter-colored horse’ (사랑스러운 갈색 말)

               야탁연주 Narantuya / 반주 Chulunkbuul 외

 

 

음악 3.  Yatag연주  푸른비단의 델 

 

 

음악 4.  Ulgeriin Kholboo (옛 이야기들)   샹츠연주 나란쿠 툴 

 

 

음악 5.  Uzesgelen Goo+ Um Zandan  

           여칭(Yochin)연주  Sharav ijilmurun

 

 

음악 6.  비슈르 합주 Bishur Yin Uria (비슈르의 항변)

 

           연주 Sambalbundeb, Indu-reb  

 

 

음악 7.  Tsohiuriin ai. 

 

           연주자 알탄게렐 델레르마, 오르수 아말자르갈, 바르쿠 하스밧, 오르수 앙크투야, 알탄게렐 운다르마

           * 2011년 1월 22일, 2010창우세계전통악기축제 – 몽골 편 공연실활

 

 

음악 8. 몽골민요모음 중 일부  노래 몽골국립투맹애흐연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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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몽골의 대표적악기인 마두금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마두금 이외의 다양한 몽골의 전통악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야탁, 샹츠, 여친, 비슈르 등의 다양한 악기들이 여러문화의 영향을 받고 

세월에 자신들만의 문화를 가진 몽골전통악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 야탁

몽골에도 우리나라 가야금 같은 악기가 있다. 

이를 몽골에서는 야탁이라 한다. 몽골의 야탁은 실제로는 우리나라 가야금이 전해진 것이다. 

고려시대 약 100년 동안 몽골이 세운 원나라 지배를 받게 된다.

이 시기에 많은 고려 여성들이 조공녀로 원나라로 끌려갔고 이들이 가져간 악기 중에 가야금이 있었다. 

이 악기를 원나라에서는 야탁이라고 불렀다. 


야탁이 다시 부활한 건 1960년대이다. 

몽골은 1924년 몽골 인민공화국을 건설하고 사회주의 노선을 채택하면서 소련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이후 북한이 1948년에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한 이후에는 북한과도 문화교류를 시작한다.    

이 부분에 대해 방송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샹츠

중국의 3현 발현악기인 산시엔을 받아들여 샹츠라는 이름을 붙였다. 

중국의 산시엔은 ‘3줄’이라는 의미로 한자로 三線이라고 쓴다. 

이 악기가 일본에 전해져 샤미센이 되고 몽골에서는 샹츠가 된 것이다. 

얇은 채로 연주하는 샹츠는 마치 기타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 

 

* 여친

중국의 양친도 몽골에 전해져서 여친이 된다. 

몽골 여친은 우리 양금처럼 작지 않고 중국 양친처럼 몸통이 크고 양손에 채를 치고 연주한다. 

 

* 비슈르

비슈르는 우리나라의 태평소와 같은 악기이다. 

우리나라 태평소 계통의 악기는 중국에서는 소나라 한다.

이 악기는 본래 페르시아의 소나이가 퍼진 악기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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