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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진행 : 이상화,김봉영 / 연출 : 김송이, 조연출 : 박유진 / 작가 : 김은영
월~금 | 14:00 ~15:55

[공연초대] 박순아ㆍ조종훈의 古今鼓琴(고금고금) 프로젝트
  • 작성자상사디야
  • 조회수3843
  • 작성일2014.06.03
 
애청자 여러분을 공연에 초대합니다.
 

공연제목 : 박순아ㆍ조종훈의 古今鼓琴(고금고금) 프로젝트
공연일시 : 2014. 6.12. (목) 19:30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3관
초대인원 : 3명(티켓 2장)
 
 
공연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청취자 게시판에 비밀글로 성함과 연락처 남겨주시면
개별연락을 통해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공연소개]

박순아, 조종훈의 古今鼓琴 프로젝트
가야금과 장고가 만나 그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조종훈은 장고의 과거, 장고의 전신인 '세요고'라는 악기와
이 악기의 연주법이었던 손으로 치는 타법에 관심을 가져왔고,
이 수타법이 이 시대까지 전해져왔다는 상상력을 펼쳐내며 공연을 준비했다.
박순아는 시대의 필요에 따라 개량되고 변화를 겪으며 탄생한 25현 가야금을 중심으로,
아직 남아있는 전통적인 가야금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떨치고 가장 현대적인 가야금인 25현 가야금을
가장 전통음악답게, 자유롭게 펼쳐내는 곡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장고의 과거와 가야금의 현재를 가져온 두 사람은 기존에 두 악기가 연주되던 기존의 연주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또는 익숙하게 조금 더 확장시키고, 다듬은 다음 세대의 국악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창작 뿐만 아니라 즉흥연주 그리고 장단에 대한 이해가 매우 능하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들을 통해 폭발적인 연주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오랜 시간 변화를 겪으며 함께 존재해온 가야금과 장고의 한계를 넓히고 전통음악이 변화하며
나아갈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박순아
뛰어난 연주력과 창작능력을 갖춘 재일교포 3세 가야금연주가 박순아는
재일본 조선대학교 사범학부음악과, 평양음악무용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가야금을 익혔으며
세계 최대 월드뮤직박람회인 WOMEX에서 극찬을 받은 가야금연주가이다.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을 거쳐 현재 창작 음악그룹 ‘비빙(Be-being)’,
한국・일본・중국 琴앙상블 ‘KOTOHIME’ 멤버로 활동하며 25현 가야금 최고의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조종훈          
조종훈은 동해안별신굿 마지막 세습무인 김정희의 가계를 이어가고 있는 연주가로,
동해안별신굿을 토대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오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예술사와 전문사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음악학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현재 민속음악 연구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국내외에 동해안별신굿 음악을 알리고 있다.
 
 
木村俊介 기무라 슌스케
기무라 슌스케는 일본 전통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 음악감독이다.
제2회 ADD샤미센 콘테스트, 제3회 호가쿠대회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심상풍경(心象風景)을 모티브로 한 자작곡과 일본 각지의 민속음악,
카구라(神樂)와 제례음악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음악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 30개국 이상의 음악제에서 초청을 받았다. 2013년에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17개 도시 콘서트 투어를 마치기도 했으며,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가들과 다양한 음악적 협업을 펼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
1. 다스름  | 가야금, 꽹과리
2. 수타 세요고(手打 細腰鼓)  | 장고
3. 별가락(別加樂)  | 가야금
4. 고금고금(古今鼓琴)Ⅰ  | 가야금, 장고
5. 꽃이 피고 달이 뜬다.  | 가야금, 장고, 구음, 후에
6. 청(請)  | 가야금, 노래
7. 고금고금(古今鼓琴)Ⅱ  | 가야금, 장고, 샤미센, 후에, 노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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