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M국악당 반갑습니다.
지난시간 완창판소리 수궁가 ^^:;
제가 본것도 아니고 실황을 듣기만 했는데 소리꾼의 압도적인 무대가 고스란히 빨려들어가 고수의 호흡이 그대로 느껴지는 긴장감에 120분이 무색하게 쏜살같이 지나갔구나 짐작했습니다.
무대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사랑) 겸손해졌습니다.
못 봐서 반갑고 봤다면 더 고맙고 기뻤을 겁니다.
우리의 문화유산 판소리를 사랑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아름답습니다.
먹고 사는 게 문제가 될 수 없었던 명인 명창들을 동시대에 만나는 살맛나는 세상 요즘처럼 큰 위안이 될 수 없습니다.
전통소리 그대로 판소리 완창의 가치에 인공지능 맞먹는 순발력과 입과 손 혹시 모터 달았나?! 숨구멍 하나 보이지 않는데 둘째날도 물개박수 속에 체력은 방전되지 않았을까 고수는 힘으로 하지 않는데 비결과 확신에 찬 음성이나마 들을 수 있어서 서둘러 글을 씁니다.
자주 무대에 올라 관객의 공감과 연대로 다섯마당의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문화유산의 금은보화가 열리는 보물이 되어주실것을 믿고 싶습니다.
얼씨구, 잘한다. 좋다 ~
고맙습니다!
요즘처럼 집콕이나 가능할지요 국악방송 전 프로그램을 다 듣겠다는 생각을 하면 다칠것 같아요! ^^:;
좋습니다.감사합니다! 국악방송 다시듣기가 있어 외출이 자유로울 미래를 그리며 . .
안성숙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