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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송현민 / 연출 : 장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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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우연히 금덩어리 두개를
작성자GUEST
조회수5314
작성일2011.11.14
현경채 선생님 여기 계셔요 ? 저는 우연히도 길 가던중 ... 현경채 라는 금덩어리 를 두번이나 줏엇답니다 . 2011년 11월 13일 일요일 오후5시 .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고수영 해금독주회 에 갔는데요 .. 너무나도 우연히 ... 현경채 선생님 이 나오시더군요 ..
저는 개인적 으로 현경채 선생님의 목소리가 ... 꾀꼬리 간들어 지는 아름다운 목소리소리에.. 옥구슬이 이 금쟁반 위에 또로로로로로로로 로로로로로 .... 굴러 가는 그 , 신기한 목소리 ... 그 목소리 속에 푸욱 빠저서 ... 24시간. 365일 를 ... 현경채 선생님 목소리만 ... 단독 독점 해서 들어보고싶은 넘 . 이거든요 .. 그러하온데 ... 정말로 우연히도 ... 우면당 에서 뵙게 되엇습죠 ... 이거야 말로 길가다 우년히 도 현경채 라는 금덩어리 를 횡제 한거죠 ... 사진 한장 찍을려고 무던히 애를 썻는데요 .. 일칙 돌아가신듯 하더군요 .. 집에 돌아와서 혹시 FM 국악당에 계시나 해서 라듸오 를 켰더니 .. FM 국악당 에서 그 아름다운 현경채 선생님 목소리 계속 들었답니다 . !
또 한번의 현경채 라는 금덩어리 를 줍게 된것은 . 10월 22일 토요일 비를 맞으며 포항 호미곶에 다음날 해 를 보려고 갓습죠..
호미곶 광장에서 밤 8시 이온데 .. 바람은 사람을 집어 갈정도로 불고 파도가 턱턱 튕겨저 오고 .. 깜깜한 밤 관광객 이라고는 저 혼자 이어서 .. 정말 쓸쓸하고 심심한데.. 손에 들고 다니는 라디오 를 켰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