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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송현민 / 연출 : 장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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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잘났다 떠듭니다,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
  • 작성자무상초들녁
  • 조회수3800
  • 작성일2012.08.13

<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 >


주최 : 포항시, KBS 포항방송

주관 : 전국푸른문화연대, 대한민국 국창대회 조직위원회


* 참가자격 : 대통령상 수상자 및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각부
장원자로 45세 이상인 남녀

* 명창중의 명창을 뽑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대회

* 문의처 : 대한민국국창대회 284-0304, 010-4040-0304

대회 최고상인 판소리 명창 1등상 명칭이 < 독도상 >이며 상금 5,000만원(전주대사습 대통령상 명창 상금 1,500만원), 관악. 현악, 무용, 고법, 대회 출전 명인 2명에게는 < 동도상 > < 서도상 >을 수상하고 상금이 2000만원이다. 또한 본선 진출자 명인 7명에게도 <명인상 >을 주고 상금 100만원을 준다.

수상자 전원에게 포항거주 서예가 솔뫼 정현식씨 작품으로 제작한 상장 수여
 

※ 사) 전국푸른문화연대 : 포항지역 공연기획단체(포항시 북국 죽도 2동 615- 7 3층)

※ 대표 이재인 : 1969년 포항 출생으로 포항 화인 피부·비뇨기과 원장

※ 대한민국 국창대회 조직위원회 : 네이버 검색창에서도 검색 되지 않는 이름만 거창한 급조된 조직 같다.

<부분 발췌 부분 나열>

우리나라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 사랑을 타이틀로 내건 전국 판소리대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14, 15일 이틀간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리는 `제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16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악축제로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독도사랑을 전하게 된다. 지난 12일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이재원 (사)전국푸른문화연대 대표를 만나 개최 의미 및 대회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존의 판소리대회는 최우수상이 대통령상이다. 하지만 일년에도 여러명의 대통령상이 나옴으로써 희소성이 덜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기존의 대통령상이 있는 대회가 국악에 관심없는 일반국민들에겐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요즘의 대중 취향에 걸맞게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을 모셔 경연대회를 함으로써 판소리가 좀 더 대중의 관심을 갖게끔 하는 목적이다.

판소리, 고법, 무용 부문에 다 합쳐서 16명의 명인명창들이 참여한다. 그리고 심사위원만 17명이기 때문에 총 33명의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이 포항에 다 모이는 최고의 국악축제가 되는 셈이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수상자들이 독도에서 기념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현재 10월3일 개천절에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광복절에 대회를 해서 국창을 선발하고 개천절 독도에서 공연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 2012, 8, 12, 경북매일 )


2012년 7월 28일, 사) 전국푸른문화연대 공지 사항 내용 - 국악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 없는 시민 평가단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8월 15일 대회 당일 시민 평가단 네임텍과 심사용지를 주고 이들의 심사의견 일부를 국창 선출 심사에 일부 반영하니 빠른 신청 바란다. - 전원 솔뫼 정현식씨 붓글씨 합죽선 증정 ( 국창 대회가 명절날 동네 콩쿨대회 쯤 되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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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 창호에드린 햇살 ’을 애청 하다, 제1회 <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 >가 포항에서 8월 15일 열린다는 안내 방송을 들었다. ‘ 국창대회 ' 라는 단어가 귀에 꽂혔다.

국창(國唱) 이란 나라에서 인정한 명창인데 조선후기 이후 사라졌던 명칭의 부활 ? 포항은 국악과도 생소한 지역이며 판소리와는 연관 짓기도 어려운 곳인데 ? 더구나 대회 명칭이 국창대회, 독도사랑 국악사랑은 무슨 말 ? 그냥 궁금해 정보를 찾아보았다.

참 슬프다.

어찌하다 국악이 이 지경 까지 왔는지?

국악인들은 국악 혼도 없는지?

대회에 관여하는 국악 관계자들은 국악 자존심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 ?

대회에 참가하는 소위 명인 명창들은 부끄럽지도 않는지 ?

국악인 모두는 무지, 무식하며 거지근성이 몸에 익숙한 불쌍한 사람들인지?

대회 이름은 ‘ 국창 ’이요,

참가자격은 전국 국악대회 대통령상 이상 수상자로 45세 이상.

국창 최고 상금이 5000만원,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떤 국악대회에도 없던 일,

아니 대한민국 건국이후 국악인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던 일이 어느 날 갑자기 명분(名分), 명리(名利), 역사성, 정체성, 타당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내세울 수는 없지만 외형상 최고의 국악 대회가 탄생 했다.

국악과는 생소한 지역에서 개인 병원 의사가 대표로 있는 한 지역 작은 공연기획단체에 의해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그리고 국악인들이 동조 했다.

왜? 이 시점에서 나의 뇌리(腦裏)에 한일합방에 앞장선 보부상 단체 “ 황국협회 ”가 떠오를까?
대한민국 문화관광부는 우리 문화예술을 산업시설 정도로 이해하는가?
오늘도 나 잘났다, 혼자 떠들어 보는 서글픈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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