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악방송 프로듀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심의위원
현,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중학교때 플륫을 전공하신 음악선생님이 취미로 단소를 배우셨습니다.
그 열정이 하도 대단해서 학교에 단소반이라는 동아리를 만드셨지요.
그런 인연으로 국악을 접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악기도 전공해보고, 국악이론도 공부해보고, 예술경영도 해보고, 방송도 해 봤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현장에 있는 음악인들과 관객들을 만나게 해 주는 것이 보람이고,
여전히 그런 일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국악은 박물관에 있어야 할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에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공연예술입니다.
현장의 소리를 가급적 생생하게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회가 닿으신다면 현장을 찾으시길 권해드리지만,
부족하나마 바쁜 일상때문에 찾지 못했던 공연을 대신 모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공연현장의 실황을 수식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FM국악당과 함께 살아숨쉬는 우리음악과 만나시길 바랍니다.
월~목｜ 20:00 ~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