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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80409(월) 두릅전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317
  • 작성일2018.04.09

 

두릅전

 

두릅나무는 한국, 일본, 중국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두릅은 두릅나무에서 열리는 새순을 말하며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인데 봄나물중 최고로 친다.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하고 땅 두릅은 자연산 나무두릅이 채취량이 많지 않아서 나무두릅의 가지를 잘라다가 땅이나 하우스 온상에 심어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두릅이라는 이름은 두 가지 설로 유추하는데 향악초본에 지두을호읍 으로 기록 된데서 또는 목두채(木頭菜)에서 둘훕이 유래되었고 이것이 두릅으로 변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 탕액편 에는 돌홉<둘훕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하나는 조기 등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10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두름이라 하는데 지리산 지역에서는 지금도 산나물 중 유일하게 두릅나물만 조기나 굴비 엮듯이 역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두릅나무의 이름유래라고 전해진다.

 

 

두릅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사포닌등이 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증강, 혈당저하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향 때문에 봄 두릅을 산채의 제왕이라 부른다. 이른 봄이 제철인 두릅은 잎이 피기 전에 채취해서 김치. 부각. 장아찌, , 튀겨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먹는다.

 

 

재료준비

 

두릅 200g / 달갈 3/ 찹쌀가루 약간 / 식용유 약간 / 초고추장&초간장

 

 

IMG_3292.JPG IMG_3295.JPG

만드는 방법

 

1. 두릅은 잎이 펴지지 안으며 마르지 않고 싱싱한 걸로 준비해서 꼭지의 가시와 이물질을 벗겨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스푼 넣고 살짝 데친다.

 

2. 데친 두릅을 찬물에 행구어 물기를 제거한다.

 

3. 2.의 두릅에 앞 뒤로 찹쌀가루를 묻혀서 달갈 물을 입혀서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지 져서 초간장이나 초장을 곁들어 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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