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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80514(월) 마늘종 새우볶음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261
  • 작성일2018.05.14

마늘종 새우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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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가을 채소 겉이가 끝나고 마늘씨를 땅을 파고 파종한 뒤 겨울이 지나고 늦봄에서 초여름 마늘이 70~80Cm 정도 자라서 꽃이 피는데, 이때 마늘에서 꽃이 피기 전 가지의 마늘 꽃대를 마늘종 이라 한다. 이 마늘종이 커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려고 마늘의 영양성분이 꽃 줄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마늘의 냄새가 사라지고 마늘의 씨알이 굵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마늘종을 제거(뽑아)하는데 이 마늘종을 그대로 살려서 요리하는 것이 마늘종 요리이다. 이 마늘종을 가지고 장아찌, 무침, 볶음, 등 여러 가지 요리를 하는데 유익한 영양소와 더불어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봄철 최고의 밑반찬으로 각광을 받는다. 특히 마늘종을 길이 1Cm정도로 잘라서 각종 젓갈과 버무리면 젓갈의 짠맛을 마늘종이 흡수하여 젓갈도 덜 짜지고 마늘종도 간이 배여 감칠맛과 식감을 더해준다.

 

이 마늘종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성분의 70% 정도를 가지고 있지만 마늘만큼 냄새가 심하지 않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이라는 성분은 심지어 마늘보다 풍부하면서 염증과 중금속, 독소배출에도 도움이 주며 마늘의 따뜻한 성질은 수족냉증이나,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고 마늘속의 알리 신은 살균, 항균 작용을 하여 주므로 봄철 면연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재료준비

 

마늘종 300g / 마른새우 100g / 식용유 3큰술 / 맛간장 3큰술 /

설탕 2큰술 / 올리고당&물엿 3큰술 / 통깨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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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1. 마늘종은 파랗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 4Cm길이로 잘라 씻어 놓는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1.의 마늘종을 넣고 약간 익을 때까지 2~3분 동안 볶는다.

 

3. 마른새우, 간장, 설탕, 올리고당&물엿을 섞어서 2.의 볶아진 마늘 종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일 때 까지 한 소큼 더 볶아서 접시에 담아 통깨를 뿌려 낸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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