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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80813(월) 깻잎김치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371
  • 작성일2018.08.03

*무더위에 입맛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전라도밥상의 여름반찬 자료를 미리 업로드해 드립니다.

                                         <무돌길 산책>


깻잎김치(깻잎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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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풀꿀과의 한해살이 풀의 잎으로 임자엽(荏子葉)이라 하며 식용으로 쓰인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며 일본, 인도, 중국, 한국에서 주로 재배되며 깻잎을 식용으로 취급하기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깻잎에는 철분, 칼륨, 칼슘, 비타민A,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 때문에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특히 로즈마린산은 허브의 7배정도 많다.

 

깻잎에 들어있는 정유성분이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여 탈이 나기 쉬운 여름에 생선과 함께 싸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이다. <본초강목>깻잎은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 및 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이요법 책으로 1406년 세조임금의 주치의인 전순의가 편찬한 <식료찬요>라는 책에 깻잎은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속을 다스리는데 좋고 소화를 도우며 속을 따듯하게 만들어 몸을 보호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깻잎이 돌연변이를 예방하고 항암과 생활습관 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여름감기예방, 냉방병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무더위가 극심하고 에어컨 켜는 시간이 많은 요즘 여름음식으로 제격이다. 깻잎의 특유의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주로 쌈, 장아찌, 무침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찌개, 탕의 식재료로 널리 이용되며. 잎과 꽃대를 이용하여 부각으로도 만든다.

 

재료준비

 

깻잎 50/ 양파 1/ 당근 반개 / 맛간장&액젓 반컵 / 매실액 3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마늘 3큰술 / 통깨 2큰술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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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깻잎은 싱싱한 걸로 골라 녹차 우린물에 10분정도 담군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양파와 당근은 채썰기 하여 놓는다.

3. 2.에 맛간장&액젓, 매실액, 고춧가루, 다진마늘,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1.의 깻잎을 한 장씩 차곡차곡 얹어가며 3.의 양념장을 바른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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