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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200309(월) 도다리쑥국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994
  • 작성일2020.02.29

 

도다리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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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는 가자미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원산지는 아시아로 한반도남해 일본 홋까이도남부 이남. 타이완.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분포한다. 도다리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이 적은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다. 도다리는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여러 차례 산란을 하고 3~5월 봄철에 새살이 올라오기 때문에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고 할 정도로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영양도 우수하다. 도다리는 3~4년이 자라야 30Cm 정도로 자라므로 성장속도가 느려 양식을 하지 않아 거의 자연산이다.

 

쑥은 국화과의 다년생 풀로 산이나 들 어디서든 잘 자라고 비타민. 철분. 칼슘. 인등 미네날 성분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으로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의 체질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치료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피를 맑게 해주고 지혈. 살균. 진통.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도다리는 회. 조림. 건어물. 미역국으로도 조리 하는데 봄철 살이 오른 도다리를 어린 쑥과 함께 국으로 끓이면 쑥의 진한 향과 함께 도다리의 담백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봄철 대표적인 계절음식으로 꼽힌다.

 

재료준비

 

도다리 2마리 / 100g / 2리터 / 대파 1/ .홍고추 각2/ 간마늘 2큰술 / 굵은소금 약간 / 후추약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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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다리는 산 걸로 준비해서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 한 다음 3~4 토막을 낸다.

2. 쑥은 줄기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만 골라 씻어 놓는다.

3. 바닥이 넓은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1.의 도다리를 넣고 끓인다.

4. 3.의 끓는 도다리에 마늘과 청.홍 고추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한 소큼 더 끓인다.

5. 4에 소금으로 간 하고 2.의 쑥을 넣고 후추를 뿌려 낸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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