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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 모음집

진행 : 황민왕 / 연출 : 김연주 / 작가 : 남화정
월~금 | 16:00 ~ 17:55

2022-05-18 (수) 우리노래 뜻풀이 속풀이 (범피중류)
  • 작성자노래가좋다
  • 조회수476
  • 작성일2022.05.18

명창제(名唱制) 범피중류(송광록 제) 김창룡(창)

 

【아니리】 광록씨 송선생 소상팔경 어부가였다.

【진양】 범피중유 높이 떠서 

망망헌 창해유요, 탕탕한 물결이라. 

백빈주의 갈마기는 홍요안의 날아들고, 삼강의 기려기는 한수로 돌아든다. 

요량헌 남은 소리 어적이 긔연마는 곡종인불견의 수봉만 푸르렸다. 

애내성 만고수는 날로 두고서 일렀구나. 

장사를 지내가니 [가태부는 간 곳 없고, 

멱라수를 지내가니 굴삼려 어복충혼 무양도 하시든가. 

황학루를 당도허니] 일모향관하처시오, 연파강산에 사인수는 최호의 유적이라. 

봉황대를 당도허니 삼산반락청천외요, 이수중분백로주로구나. [-는 이태백이 노던 데라.]

심양강을 당도허니, [백락천 어디 가고 비파성이 끊어졌다.

적벽강을 그저 보며 소동파 노던 풍월 의구으 있다마는, 

조맹덕으 일세지웅 지금의 안재재오?]

월락오제 깊은 밤의 고소성의 배를 매고, 

한산사 쇠북 소리가 객선의 둥둥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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