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린 3·1절 97주년 기념 ‘기미년 3월 1일 정오’
행사에서 보훈단체 관계자와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윤봉길 이봉창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 김재명 기자
♧_법의 바퀴를 크게 굴린다,
만해 스님의 "전대법륜[轉大法輪]"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륜에 비유한 크게 세 가지!
첫째,세상을 다스리는 전륜성왕의 보물이 세상 어떤
장애 물도 깨뜨리듯 佛法도 중생의 번뇌와 죄업을
모두 깨뜨려 사라지게 만든다는 의미이고,
둘째,말 그대로 진리의 바퀴이기 때문에 결코 멈추지
않고 영원히 구르는 것처럼 佛法 또한 어느 곳,
어느 누구에게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모든 중생들
에게 평등하게 돌아간다는 의미,
셋째,법륜의 생김새가 원만한 것처럼 불법 또한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무결하다는 ~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낼~ 후면 3.1절 97주년을 맞이합니다,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3.1 독립선언을 주도한 분이기도 합니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한생각 일어나면 그것이 곧 꿈이다.
무엇을 환몽(幻夢)이라 하고 무엇을 진몽(眞夢)이라 할 것인가?
마음이 어둡지 않으면 모두가 참됨이요, 마음이 밝지 못하면 모두가
그림자 같은 꿈일 수 밖에.......
기쁨도 꿈이고 슬픔도 꿈이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가 꿈 속의
일이다. 기왕 꿈일 바에야 그것이 진몽(眞夢)이어야 하고, 나와 남을
살리는 깨어있는 꿈이어야 한다.
- 경봉스님의 일대기 "바보가 되거라" 中에서 -
링컨은 조용하고 신중한 편이지만
부인 메리는 성급하고 신경질적이어서
평소 부부싸움도 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함께 생선가게에 갔다가
메리 부인이 짜증을 내자
가게 주인이 링컨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링컨은 생선가게 주인 어깨에 손을 얹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는 15년 동안 참고 여태 살아왔습니다.
주인 양반은 15분 동안이니 조금만 참아 주시오.”
風搖淺碧柳絲輕 풍요천벽유사경
봄비가 복사꽃 담홍색 떨기를 적심이여,
바람은 실버들 가지를 파랗게 흔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