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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70619(월) 머위대 나물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494
  • 작성일2017.06.19

머위대 나물

 

국화과에 속하는 머위는 재배채소가 아니고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라는 토종식물로 산자락이나 밭둑, 언덕배기등 습기가 많은 곳 어디서나 자생한다. 지역에 따라  머위, 머우라고도하며 전라도 지방에서는 머구대라고도 하며 한의학에서는 봉두채 라고 한다.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 특히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기관지, 천식에 유효하여 미세먼지, 황사등에 좋으며 불규칙한 식습관, 서구화된 식단, 각종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인한 장기능장애를 도와주고  섬유질이 장운동을 도와 변비개선에 효과가 있다.

초봄 제일먼저 올라오는 새순은 쌈이나 겉절이로 이용하고  잎과 대까지 삶아 나물로 하고 여름에는 대를 이용하여 나물, 장아찌, 국거리 , 탕거리로 사용하며 꽃은 봉우리째 튀김으로도 해먹는다 말려서 저장하기도하며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재료준비

머위대 1kg / 바지락살 200g / 들깨가루 50g / 양파 1개/ 청홍고추 각2개 / 마늘5쪽

 

만드는 법

1. 머위대는 삶아 제일 밑둥부분을 꺽어 위쪽으로 쭈욱 껍질을 벗기고 2~3쪽으로 갈라 먹기좋은 길이로 자른다.
2. 바지락살은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둔다.
3.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1과 2를 넣고 볶다가 들깨가루와양파, 고추,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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