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20190819(월) 상추쫑김치(상추불뚝김치)
상추불뚝김치(상추쫑김치) 상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서아시아 북아시아등지에서 자생하는 초롱꽃 목 국화과의 왕고들빼기속의 한해살이 풀이다. 지방에 따라 상치. 생치. 생추. 대부추 라고도 부르며 한자로는 와거(窩苣). 와채(窩菜)라고도 한다. 4500년 전 이집트 벽화에 상추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재배된 걸로 보여 지며 그리스 로마시대에도 중요한 채소로 간주 되었다 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다고 유추된다. 중국역사에서 최초문헌은 713년 당나라 기록인 천록지여(天祿識餘)에 의하면 “고려의 상추는 품질이 매우 좋아서 고려사신이 가져온 상추 씨앗은 천금을 주어야 얻을 수 있어서 천금채(千金菜)라 했다.”는 기록이 있는 걸로 보아 중국을 거쳐 받아 들였던 상추는 우량품종으로 육성되어 다시 역수출 한 것으로 보인다. 상추에는 신경안정과 통증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C. 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상추 대를 끓으면 나오는 하얀 유즙은 락투신. 락투카리움 이라는 성분으로 면역력 증가. 자양강장 및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상추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 해 머리를 맑게 하는 대표적 작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종류로는 결구상추. 반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로 구별한다. 쫑 상추는 여름에 잎을 따먹고 마지막 상추 대와 함께 수확하는 상추로 대에서 나오는 진액의 삽싸름한 맛이 열을 빼주고 소화를 도와 식욕을 돋구어한다. 절간에서는 복날이 지난다음 스님들이 하안거에 들어가 가만이 앉아서 수양을 할 때 차오르는 몸속의 열을 다스려 준다하여 여름별미로 즐기는 음식이다. 쫑상추를 찹쌀 죽을 쑤어 간장과 매실즙으로 간을 하여 물 김치로 담그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에 수분보충과 함께 더위를 날려주고 입맛을 살려주며 힘이 불뚝 솟는다 하여 불뚝 김치라고도 한다. 재료준비 쫑상추 1Kg / 찹쌀가루 1컵 / 물 2리터 / 매실청 1컵 / 양파 1개 / 청홍고추 각5개 / 간마늘 3큰술 / 고춧가루 1컵 / 맛간장 반컵 만드는방법 1. 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분량의 물(2리터)에 찹쌀가루를 풀어 끓인다음 식혀 놓는다. 3. 1.과 2.를 합하고 양파와 청홍고추를 채 썰어 넣고 고춧가루. 간마늘. 매실청. 간장으로 간하여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

20190819(월) 상추쫑김치(상추불뚝김치)

작성자무돌길

조회수1653
작성일2019.08.12

상추불뚝김치(상추쫑김치)

상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서아시아 북아시아등지에서 자생하는 초롱꽃 목 국화과의 왕고들빼기속의 한해살이 풀이다. 지방에 따라 상치. 생치. 생추. 대부추 라고도 부르며 한자로는 와거(窩苣). 와채(窩菜)라고도 한다. 4500년 전 이집트 벽화에 상추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재배된 걸로 보여 지며 그리스 로마시대에도 중요한 채소로 간주 되었다 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다고 유추된다. 중국역사에서 최초문헌은 713년 당나라 기록인 천록지여(天祿識餘)에 의하면 “고려의 상추는 품질이 매우 좋아서 고려사신이 가져온 상추 씨앗은 천금을 주어야 얻을 수 있어서 천금채(千金菜)라 했다.”는 기록이 있는 걸로 보아 중국을 거쳐 받아 들였던 상추는 우량품종으로 육성되어 다시 역수출 한 것으로 보인다.

상추에는 신경안정과 통증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C. 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상추 대를 끓으면 나오는 하얀 유즙은 락투신. 락투카리움 이라는 성분으로 면역력 증가. 자양강장 및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상추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 해 머리를 맑게 하는 대표적 작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종류로는 결구상추. 반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로 구별한다.

쫑 상추는 여름에 잎을 따먹고 마지막 상추 대와 함께 수확하는 상추로 대에서 나오는 진액의 삽싸름한 맛이 열을 빼주고 소화를 도와 식욕을 돋구어한다. 절간에서는 복날이 지난다음 스님들이 하안거에 들어가 가만이 앉아서 수양을 할 때 차오르는 몸속의 열을 다스려 준다하여 여름별미로 즐기는 음식이다. 쫑상추를 찹쌀 죽을 쑤어 간장과 매실즙으로 간을 하여 물 김치로 담그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에 수분보충과 함께 더위를 날려주고 입맛을 살려주며 힘이 불뚝 솟는다 하여 불뚝 김치라고도 한다.

재료준비

쫑상추 1Kg / 찹쌀가루 1컵 / 물 2리터 / 매실청 1컵 / 양파 1개 / 청홍고추 각5개 / 간마늘 3큰술 / 고춧가루 1컵 / 맛간장 반컵

만드는방법

1. 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분량의 물(2리터)에 찹쌀가루를 풀어 끓인다음 식혀 놓는다.

3. 1.과 2.를 합하고 양파와 청홍고추를 채 썰어 넣고 고춧가루. 간마늘. 매실청. 간장으로 간하여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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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월) 상추쫑김치(상추불뚝김치)
작성자무돌길	조회수1653 작성일2019.08.12
상추불뚝김치(상추쫑김치) 상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서아시아 북아시아등지에서 자생하는 초롱꽃 목 국화과의 왕고들빼기속의 한해살이 풀이다. 지방에 따라 상치. 생치. 생추. 대부추 라고도 부르며 한자로는 와거(窩苣). 와채(窩菜)라고도 한다. 4500년 전 이집트 벽화에 상추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재배된 걸로 보여 지며 그리스 로마시대에도 중요한 채소로 간주 되었다 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다고 유추된다. 중국역사에서 최초문헌은 713년 당나라 기록인 천록지여(天祿識餘)에 의하면 “고려의 상추는 품질이 매우 좋아서 고려사신이 가져온 상추 씨앗은 천금을 주어야 얻을 수 있어서 천금채(千金菜)라 했다.”는 기록이 있는 걸로 보아 중국을 거쳐 받아 들였던 상추는 우량품종으로 육성되어 다시 역수출 한 것으로 보인다. 상추에는 신경안정과 통증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C. 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상추 대를 끓으면 나오는 하얀 유즙은 락투신. 락투카리움 이라는 성분으로 면역력 증가. 자양강장 및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상추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 해 머리를 맑게 하는 대표적 작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종류로는 결구상추. 반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로 구별한다. 쫑 상추는 여름에 잎을 따먹고 마지막 상추 대와 함께 수확하는 상추로 대에서 나오는 진액의 삽싸름한 맛이 열을 빼주고 소화를 도와 식욕을 돋구어한다. 절간에서는 복날이 지난다음 스님들이 하안거에 들어가 가만이 앉아서 수양을 할 때 차오르는 몸속의 열을 다스려 준다하여 여름별미로 즐기는 음식이다. 쫑상추를 찹쌀 죽을 쑤어 간장과 매실즙으로 간을 하여 물 김치로 담그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에 수분보충과 함께 더위를 날려주고 입맛을 살려주며 힘이 불뚝 솟는다 하여 불뚝 김치라고도 한다. 재료준비 쫑상추 1Kg / 찹쌀가루 1컵 / 물 2리터 / 매실청 1컵 / 양파 1개 / 청홍고추 각5개 / 간마늘 3큰술 / 고춧가루 1컵 / 맛간장 반컵 만드는방법 1. 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분량의 물(2리터)에 찹쌀가루를 풀어 끓인다음 식혀 놓는다. 3. 1.과 2.를 합하고 양파와 청홍고추를 채 썰어 넣고 고춧가루. 간마늘. 매실청. 간장으로 간하여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