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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창호에 드린 햇살은 알까?
  • 작성자무상초들녁
  • 조회수2012
  • 작성일2018.12.30

20181112() 가을 개편과 함께 진행자가 교체 되었고, 나는 1112, 16, 30, 126, 9, 5회에 걸쳐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글을 올렸다.

 

아래 조금 긴 글은 청취자 참여나의 글에 달린 댓 글과 몇 분 청취자가 올린 글을 모은 글이다.

 

이 글들의 진정한 뜻을 창호에드린 햇살은 알까?

129일 이후로 오늘 까지, 더는 말이 없으니, 개편 후 늘 있는 현상으로 이번이 조금 지나친 시끄러움이었는데 지나갔다 생각 할까?

그냥 극성 애청자 몇 사람의 과한 행동이었다,” 하고 무시 하는 걸까?

한 동안 잠잠 하더니, 또 시작 하는 무상초들녘막가는 행동으로 치부 하는 걸까?

직접 참여도 하지 않고, 자기 의사 표현를 하지 않았다고, <창호에 드린 햇살> 이번 개편에 대다수의 청취자들은 동의 한다, 믿는 걸까?

청취자들은 차려진 밥상에서 떡이나 먹으면 되는가 보다.

 

< 청취자가 올린 글 >

 

지난햇살그리워 하도그리워...^^ 작성일2018.12.02

햇살의 따스함그리워/ 지금은 몸과 마음떠나버린/ 밝았고 행복했던 추억이 산처럼쌓인지난날

이곳 그리워 흔적남겨봅니다.

 

화려하지않았어도/ 우리음악과 우리소리 곱게도흘러 행복을 만끽했는데...

 

그리고/ 햇살진행하셨던 모든분들/ 따스하고/ 우리음악과 우리소리토닥여 즐거웠는데....

 

1112일부터/ 서양음악소개하는방송에서 꽤 오랫동안 디제이했던/ 그 사람이...

 

서양음악은 차겁습니다/ 악보에 한점울림과 악기의 떨림도 인정하지않으니까요...?

 

국악기는/ 농현이라는 울림으로/ 따뜻하게 우리곁으로 오는데....

 

어느분의 말씀처럼/ 국악인 아니셔도 우리음악과 우리소리와 배우며 같이하는

진행자와 같이하고싶습니다

언젠가 떠나겠죠.../ 그러나/ 자격없으신 그 분의 목소리와 진행이 빨리끝나기를

나쁘지만 기원합니다

 

지난시절/ 창호에 드린햇살이 그립습니다/ 햇살곁에서 따뜻했던분들이 언젠가돌아온답니다

 

따스한 햇살지기님/ 오시는 날...!!

 

*124일 삭제하겠습니다*

 

그냥웃을수있게 그만하세요..^^ 작성일2018.12.05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했으나/ 무상초들녁님의 처절하신 느낌의글에/

그냥넘어가려는 햇살제작진의 댓글...?

 

제작진 뉘실까요..?/ 햇살진행자 바꿀수있는게 햇살제작자일까요..?/

어느선의 제작자일까요..?

송혜선사장님의 결재없이 진행자교체가능할까요..?/ 그냥지나가세요 제작진이라는 핑계를

 

지금까지같이했던 햇살지기님들은 추운겨울 마음따스하게하셨는데

누가오라했는지 서양음악에 십여년이상dj했던 사람을..

 

이상하고 어울리지않는분을 햇살진행자로... 그냥웃읍니다.

 

 

경로의존성 작성일2018.12.05

경로 의존성(經路依存性)은 한 번 일정한 경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그 경로가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전히 그 경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성을 뜻합니다.

 

늘 함께 하셨던 창호 청취자 님들의 존함이 그립습니다.

 

무상초들녁 님,/ 드들강 님,/ 수지엄마 님,/ kora25 ,/ 또산 님,/ 풍경 님,

 

풍물사랑 님./ 뜰에봄 님,/ 한별 님,/ 떠이어 님,/ 풍류머슴 님,/ 떠이어 님,/ 수주처작주 님,

 

어화둥둥 님,/ 고마리 님,/ 은행골 님,/ 홍시감 님,/ 아침이슬 님,/ 바람난 공자 님,

 

너름새 님,/ 초흔 님,/ 양재동할아범 님,/ 지나칭칭 님,/ 흰구름둥둥님................................

 

다 떠나신 건가요?

< 나의 글에 달린 댓 글 >

 

혼자바라기 등록일 : 2018.12.04

저도 공감합니다.

국악방송이 개편에 개편을 할 수록 어째 점점 더 국악과 멀어진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 가장 먼저 하는게 덩더쿵 플레이어를 켜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러하지 않습니다.

다만, 차에 고정시켜둔 주파수로 듣기는 하나 그것도 조만간 채널을 바꿀것 같습니다.

제가 국악방송을 고정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국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인데...

글로벌 국악톡은 정말 에러라고 생각하고요.

영어가 필요하면 영어 방송을 들어야지요.

그러면 영어로 국악 설명 할 수 있잖아요.

아침 방송은 더욱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국악방송을 다시 돌려주세요.

- 전주에서

 

하우 등록일 : 2018.12.05

저도 이번 개을 개편부터 국악방송을 듣지 않습니다.

 

드들강 등록일 : 2018.12.06

역설적으로 국악방송이 좋아서입니다./ 진행하시는분이 나빠서가아니라

이분은 국악방송에계실분은 아니시라생각되서입니다./ 크래식방송하는 방송사는 많습니다

국악방송은 딱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계실곳은 이곳이아닙니다.

 

드들강 등록일 : 2018.11.13

둘쨋날...^^/ 협주곡에나왔던 서양악기의 장황한설명....

 

암하노불 등록일 : 2018.12.06

한국 문화의 중심 국악방송은 한국인의 감동 세계의 공감입니다.

<국악방송 사장 송혜진>

위 글은 국악방송 소개에 있는 송혜진 사장님의 글입니다.

 

과연 감동과 공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창호에서 저만 못느끼는 건가요?

 

개국 때부터 들어 온 국악방송이지만

연말이 가까워지니 감정이 매말라 점점 감동과 공감이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등록일 : 2018.12.06

공감합니다.

개국 이후 지금까지 국악방송에 주파수를 맞춘 내 자신이 죄인 같습니다.

 

gyunglim 등록일 : 2018.12.06

무상초들녁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네요.

 

by0315 등록일 : 2018.12.12

국악방송을 고정시켜 놓고 출퇴근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늘 듣는 애청자로서 창호에 드린 햇살을 출근하며 늘 들었지만 개편 후 저도 무언지 불편하여 이젠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떠이어 등록일 : 2018.12.17

국악방송 어떤프로 에서든 진행자를 선정할때 청취자,단골애청자들의 심중도 헤아려주었음 하는바램입니다.

 

떠이어 등록일 : 2018.12.17

창호의드린햇살 프로가 목소리만 듣는 방송 ???

 

등록일 : 2018.12.17

저역시 무상초들녘님 과 같은 생각과 그 낌을 받았지만 글재주가 부족해서 표현을 못하고 2001년 개국 초

김자영 아나운서 진행 때 부터 창호에드린햇살을 가까이했습니다.

국악방송의 간판프로 라고 청취자모임에서도 여러 번 이야기 나눈 적도 있었습니다.

국악방송이 몸집이 커져가면서 애청자들은 점점 예전의 끈끈한 정이 말라가는 느낌입니다.

청취자의 귀를 거슬리는 소리를 애써들으려 할까요?

남궁연의 문화시대 에서 쓴 소리 올리고 오랜만에 또다시 채찍질에 같은 공감 표시를 합니다.

무상초들녘님 감사합니다.

 

덧배기 등록일 : 2018.12.18

오랫동안 여성 진행자에 익숙하다가 남자 진행자에 낯설었던 점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식적이지 않은 멘트가 아침을 더 평온하게 합니다, 다양한 취향의 청취자이기에 진행자 섭외는 어느정도의 불만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악방송 진행자는 국악에 대한 상식 정도는 시험치고 맡았으면 합니다. ㅎㅎ 박애리씨가 그런 면에서는 당연 으뜸이었죠. 어려운 판소리 사설에 대해서도 풀어주는 센스도 있었고요. 세월 참 빠릅니다. 무상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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