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차 예선 심사 결과 안내
한국음악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음악인들의 등용문인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차 예선이 2017년 7월 5일 수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2차 예선에 진출한 총 20팀 중 10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심사개요
o 심 사 명 :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차 예선 심사
o 일시/장소 : 2017. 07. 05 (수) 12:30~19:00 / 국악방송 12층 공개홀
o 심사위원 : 분야별 전문가 5인 (가나다순)
번호 |
이름 |
소속/직책 |
1 |
계 성 원 |
작곡가, 지휘자 /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역임 |
2 |
김 영 석 |
작곡가, 프로듀서, 연주자 / 현 에메랄드캐슬, 전 넥스트 베이시스트, 작・편곡 및 세션활동 |
3 |
남 궁 연 |
프로듀서, 공연연출가 /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2017 기획총괄 |
4 |
장 재 효 |
연주자 / 전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소나기프로젝트 대표 |
5 |
정 민 아 |
연주자 / 2007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장려상 수상, 가야금 연주자, 보컬 |
o 심사방법 : 실연심사
o 심사기준
심사항목(배점) |
심사내용 |
대중성 |
30% |
관객 호응도 및 대중 친화력 |
독창성과 창의성 |
30% |
기존 작품과 구별되는 독창성과 창의성 |
국악적 요소의 창조적 계승 |
20% |
국악어법(선율과 장단)이 살아 있는 곡 |
음악적 완성도 |
20% |
노래곡, 연주곡별 구성의 완성도 |
o 심사절차
- 0단계(준비단계) : 오리엔테이션(6월 8일), 기술회의 및 경연순서 공개추첨(6월 22일)
- 1단계 : 심사위원 사전교육 / 경연대회 추진경과, 심사기준 및 방향, 채점방식 등
- 2단계 : 심사 / 실연 (팀당 15분)
- 3단계 : 채점 / 심사위원 개별 채점표, 집계표, 심사평 작성
o 선정방법 : 각 심사위원 점수 결과 합산, 높은 점수 순으로 선정팀 결정 (10팀)
□ 선정결과
번호 |
팀명 |
곡명 |
구분 |
1 |
세음 |
날 살려라 |
노래곡 |
2 |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
만선 |
연주곡 |
3 |
버드 |
Blue Marble |
연주곡 |
4 |
Hey string |
Potencia |
연주곡 |
5 |
동이문 |
나비아리랑 |
노래곡 |
6 |
마주X장서윤 |
로터스 |
노래곡 |
7 |
흥얼 |
두 별이 만나면 |
노래곡 |
8 |
소리울 |
소울풍류 |
연주곡 |
9 |
장단프로젝트 |
어깨춤 |
연주곡 |
10 |
어우름 |
따라간다 |
노래곡 |
□ 심사평
o 계성원
• 1차 예선에 비해 향상된 팀들이 많았으나, 연주의 완성도가 미흡한 것이 아쉽다.
• 전통음악과의 교감을 통해 동시대성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보면 진지한 고민이 부족한 팀들도 많이 있었다.
• 다양한 방법의 고민과 실험을 통해 보다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는 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보컬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아쉽다. 기본적인 발성이나 가사전달력(Diction)에 대한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
o 김영석
• 2차 예선 심사는 실연으로 진행되는 평가이니만큼 공연 컨디션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 1차 예선 심사에 비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던 팀이 있는 반면, 안 좋은 평가를 받은 팀도 있었다.
• 공연을 통해 좀 더 대중적이며,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팀에게 좋은 평가점수를 주었고,
• 개개인의 연주력보다는 연주간의 앙상블과 호흡에 더 주안점을 두어 평가하였다.
• 1차 예선 이후 주어진 시간 동안 좀 더 많은 연습과 정성을 들인 팀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며, 전통적인
국악 요소의 계승과 더불어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한 국악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
o 남궁연
• 악기의 음량 조절, 앙상블에만 집중해도 얼마나 큰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 개개인의 화려한 테크닉보다 통합된 에너지를 많이 보여주였으면 좋겠다. |
o 장재효
• 전체적으로 연주력과 곡의 완성도, 준비 면에서 높은 수준의 팀들이 참여했다고 생각한다.
• 개개인의 능력들이 더 많이 발휘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본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본 공연장의 상황이 감안된 앙상블을 위해 편곡과 사운드메이킹, 퍼포먼스 등 연주의
요소들에 대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
• ‘국악’ 이라는 것에 무겁게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상상력이 더욱 자유롭게
곡 속에 녹아들어 그 매력이 고스란히 연주로 배어 나오길 기대한다. |
o 정민아
• 아이디어가 좋아도 전체적으로 연주력이 좋은 팀들에게 좋은 점수를 주었다.
• 독특한 분위기의 팀들이 있었으나 연주력, 또는 밸런스가 떨어지는 팀은 많이 아쉬웠다.
• 많이 세련되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한 팀들이 많았다. |
□ 향후일정
구분 |
일정 |
비고 |
오리엔테이션 |
7월 2주 |
심사결과 공유 및 멘토링 |
프로필 촬영 |
7월 3주~4주 |
사진 및 영상촬영 |
음원제작 |
8월 1주~3주 |
방송 및 음반용 음원제작 |
기술회의 |
8월 3주 |
본선 경연 순서 추첨, 기술사항(조명, 음향, 영상 등) 점검 |
본선 |
2017. 08. 26 (토)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4일 세팅, 25일 리허설, 26일 경연) |
□ 문의 :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담당자 (02-300-9946 / eternity49@gugak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