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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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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 심사 결과 안내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10804
  • 작성일2017.08.29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 심사 결과 안내

 

한국음악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음악인들의 등용문인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가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  음  -

 

□ 심사개요

 

  o 심 사 명 :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 심사

 

  o 일시/장소 : 2017. 08. 26 (토) 19:00~22:00 /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o 심사위원 : 분야별 전문가 7인 (가나다순)

 

성 명

비 고

강 상 구

작곡가, 2018 평창장애인 동계올림픽 음악 총감독

권 진 원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 보컬리스트

김 만 석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신 창 렬

THE 대표, 2004 국악축전 음악감독

이 상 용

KBS 국악한마당 PD

이 지 수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영화음악 작곡가

최 철 호

드라마 <신기생뎐>, <추노> 등 드라마 음악 작곡가

 

  o 심사방법 : 실연심사

 

  o 심사항목

 

심사항목(배점)

심사내용

대중성

30%

관객 호응도 및 대중 친화력

독창성과 창의성

30%

기존 작품과 구별되는 독창성과 창의성

국악적 요소의 창조적 계승

20%

국악어법(선율과 장단)이 살아 있는 곡

음악적 완성도

20%

노래곡, 연주곡별 구성의 완성도

 

  o 심사절차

 

    - 1단계 : 심사위원 사전교육 / 경연대회 추진경과, 심사기준 및 방향, 채점방식 등

 

    - 2단계 : 심사 / 실연

 

    - 3단계 : 채점 / 심사위원 개별 채점표, 집계표, 심사평 작성

 

  o 채    점 : 최저 70점 ~ 최고 99점 상·하한 점수 채점

 

  o 심사방법 : 최상, 최하 점수 제외 총점제 방식 적용 ※ 심사회피제도 시행

 

 

□ 수상결과

 

구분

팀 명

참 가 곡

비고

대상

b u d

Blue Marble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5백만원, 상패

금상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만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상금 8백만원, 상패

은상

마주×장서윤

Lotus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5백만원, 상패

은상

Hey String

Potencia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5백만원, 상패

은상

소리울

소울풍류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5백만원, 상패

동상

장단프로젝트

몽금포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3백만원, 상패

동상

어우름

따라간다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3백만원, 상패

장려상

세음

날 살려라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2백만원, 상패

장려상

동이문

나비아리랑

국악방송사장상

상금 2백만원, 상패

 

※ 은상의 경우 심사위원 점수의 집계오류로 인해, 재검수 하는 과정에서, 2팀(마주×장서윤, Hey String) 외 장려상이었던 <소리울>이 동점으로 최종 판명되어 심사위원과의 협의로 3팀 모두 은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해당팀인 <소리울> 팀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소리공방 흥얼’의 경우, 참가곡이 본 대회의 참가자격 결격사유(미발표 창작곡)에 해당되어 수상이 취소되었습니다.

 

□ 심사평 (가나다순)

 

  o 강상구

 

전통적인 어법을 음악의 소재로 창작을 한 것은 좋은 발상이나, 그 모티브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듯 스토리가 있어야 되고, 전통적인 어법이 전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전통으로 창작되어야 하는데, 그 점이 미흡하다.

 

전체적으로 지금 시대에 공감대를 형상할 수 있는 음악들이 창작된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하나의 주제선율이 기---결의 구성으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o 권진원

 

우리 소리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애정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전반적으로 음악적인 독창성과 완성도가 대단히 높았다.

 

앞으로 세계인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이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

 

  o 김만석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경연대회는 한국음악. , 우리 것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노래 곡들이 많았는데, 판소리에서 중요한 본질과 이면을 현대적으로 어떻게 재창작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더 필요하겠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함께 한 국악, 국악기를 보고 들으면서, 국악이 세계음악으로 가는 중요한 경연대회임에 틀림없다.

 

우열을 가리는 의미는 없었고, 모든 팀의 개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o 신창렬

 

기존 경연에 비해, 다채로워진 음악장르 안의 연주 또는 음악적 구성이 세부적인 멘토링에 의해 매끄럽게 다듬어진 느낌이다.

 

연주력과 호흡에 집중하는 레터포리가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연출적인 비중이 더 커진 곡들은 팀의 장기적인 방향과 가능성을 가늠하긴 어려웠다.

 

팀의 앙상블, 호흡, 독창성과 창작역량에 비중을 두고, 장기적인 지속성을 기준하여 평가하였다.

 

  o 이상용

 

참가팀별 음악적 고민과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분명했다.

 

팀에 따라서는 과거 이 대회의 구성이 형태를 모방하는 듯 했다.

 

음악적인 수준은 높지만 팀에 따라서는 연주자간 실력차이가 있었다.

 

지나치게 많은 아이디어의 수용은 욕심으로 보이며, 음악에 독이 된 듯하다.

 

팀원이나 악기구성에 있어 단순히 형태적인 요소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악기간의 균형이나 음량, 음역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듯하다.

 

무대연출에 있어서도 팀별로 공간 활용, 조명, 영상 등 음악외적인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좀 더 있었으면 한다.

 

참가팀들의 다양한 음악만큼이나 무대연출이나 무대 활동의 차이가 안 보여서 아쉽다.

 

경연대회인 만큼 음악별 다양한 공간, 무대 활용에 대한 고민과 주최 측의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o 이지수

 

작곡가와 연주자가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가 결과적으로 듣는 이에게 정확히 전달되어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에 좋은 점수를 주었다.

 

감정의 콘트롤이 잘 되어 자연스러운 흐름의 구조로 잘 짜여진 곡들이 좋았다.

 

간간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곡들이 있었다.

 

노래 곡들은 반주 악기의 편성이 심플할수록 가사 전달력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 같다

 

  o 최철호

 

국악의 대중문화와의 접목과 노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DJ리믹스와 춤으로 놀라기도 했고, 가야금의 또 다른 해석으로 흥겹기도 한 시간이었다.

 

아직은 연주나 노래가 자신의 목적치에 도달치 않더라도 지속적인 노력과 콘텐츠의 발전을 기대한다.

 

 

□ 문의 :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담당자 (02-300-9946 / eternity49@gugak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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