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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리랑]특집 대담 아리랑의 생태학
  •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 조회수8880
  • 작성일2011.06.30

[꿈꾸는 아리랑] 특집대담

아리랑의 생태학 -아리랑 사건으로 본 우리문화의 현주소


2011년 6월, 중국은 아리랑을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반영한다는 “아리랑”이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문화계의 중요한 화두가 되어야 하지만, 아쉽게도 아리랑 문제는 일회성 뉴스로 흘러가 있습니다.
이에 <꿈꾸는 아리랑>에서는 7월 4,5,6일 3일간,
특집대담 <아리랑의 생태학>을 통해 아리랑 문제를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특집대담 <아리랑의 생태학>은 아리랑을 과거로부터 현재를 거쳐 앞으로 살아가야 할 하나의 생명체로 다루고자 합니다. “아리랑”은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으며 자라났는가? 그리고 우리의 “아리랑”은 변화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가? 이런 우리의 의문에 가장 포괄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학적 상상력’이 동원됩니다.

사실 아리랑과 관련된 최근 쟁점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생태학적 상상력’이외에 ‘역사적 상상력’도 요청됩니다. ‘아리랑’은 단순한 하나의 곡조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리랑 문제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 문제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중국의 동아시아 패권 전략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집대담 <아리랑의 생태학>은 생태학적이면서 동시에 역사적인 상상력을 토대로 아리랑과 관련된 문제를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우리 전통 문화의 미래를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방송일자 및 내용]
 - 7.4(월) 16:00 - 18:00 Ⅰ. 아리랑과 중국
 - 7.5(화) 16:00 - 18:00
Ⅱ. 우리와 아리랑
 - 7.6(수) 16:00 - 18:00
Ⅲ. 아리랑의 미래

*진행자
 - 윤중강([꿈꾸는 아리랑]DJ, 음악평론가)

*출연자
 - 김연갑((사)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 강응찬(역사저술가, '출판기획 문사철' 대표)

-본 특집 방송은 녹음으로 진행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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