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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경연대회 참가작 공모
  • 작성자jgrace
  • 조회수2780
  • 작성일2017.04.19

지난 10년 국악계의 루키를 책임져왔다!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경연대회 참가작 공모


우수한 신진 음악인들의 등용문,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창작곡 경연대회
1:1 멘토링 시스템 부활 및 본선 진출팀 전원 시상!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달려온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


□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신인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우수 국악 작품을 배출해오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올 해 제11회를 맞이한다. 지난 10년간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으로 국악의 다양성을 추구해온 본 사업은 수많은 신인 연주자들과 작품들을 배출해내어 ‘국악계의 루키’를 책임져왔다. 우수 작품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역량 있는 신진 인재를 양성하여 국악 창작을 활성화하며 궁극적으로 국악의 대중화, 더 나아가서는 국악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이제 지난 10년을 발판삼아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올해 대장정의 포문을 연다.

 

□ 2007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지난 10년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시도했던 많은 변화는 참신하고 유능한 젊은 국악인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준 높은 창작국악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제작진들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새로운 10년을 꿈꾸며 새롭게 시작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국악이 어렵고 듣기 힘든 음악이 아닌 전통음악의 특징을 새롭게 해석한 과감한 시도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발굴하여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최근 국악계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신진 음악인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창작곡 경연대회인 본 대회는, 지난 10년간 총 총 82곡의 창작곡을 탄생시키면서 국악창작곡개발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그 중 창작국악그룹 숨[suːm](2009년 실험정신상 수상)은 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각종 월드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에스닉팝그룹 프로젝트 락(樂)(2007년 대상수상)은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경연곡이었던 ‘난감하네’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영화 ‘워낭소리’ OST에 참여한 아나야(2008년 21C 아리랑상), 영화 ‘해어화’ OST에 참여한 정가앙상블 Soul지기(2014년 대상수상) 등 순위와 상관없이 기존 수상자들이  공연 및 영화, 방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2017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오는 5월 약 1달 간 장르 불문한 국악창작곡을 공모한다. 역대 본 대회 대상 수상 팀을 제외하고는 국적, 나이, 학력,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여 국악 등용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놓고 있다. 이 공모의 장을 통해 단순히 순위 경쟁을 넘어 신진 국악인들의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하여 또 다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대중음악 및 국악분야 전문 작곡가를 통한 1:1멘토링 시스템을 재도입하여 다양한 장르 및 악기와의 콜라보를 통한 참가자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샵을 준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현장경험을 듣고,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비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지평을 넓혀주고 본선 무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 팀 전원으로 수상팀을 확대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각각 상금 및 상패가 주어진다. 그 외에도 수상자들에게는 음원제작 지원 및 국악방송 프로그램 출연, 국내 유관기관 공연 출연의 기회도 주어진다.
 
□ 본 경연대회는 총 세 번의 심사 절차를 밟게 된다. 악보 및 연주 동영상을 통한 1차 예선과 국악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심사 시 동점인 경우 국악적 요소의 창조적 계승 항목에 높은 점수 순으로 심사위원의 회의를 거쳐 심사위원장이 결정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수상팀을 확대하여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 및 상패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 접수기간은 5월 1일(월)부터 26일(금)까지이며 방문 접수 및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참가곡은 자유형식의 국악 창작곡으로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미발표 창작곡이어야 하며 출품작의 연주시간은 노래곡은 5분, 연주곡은 7분 이내로 제한된다. 개인 및 국악기가 포함된 10인 이하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본 대회 대상 수상 팀이 아니면 나이, 학력, 국적 등 제한 없이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가미된 작품으로 전통 음악 선율과 장단이 살아있는 작품을 기대한다. (문의: 02)300-9946 국악방송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담당 / www.kmp2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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